엄마손에 이끌러 말조차도 통하지 않는 "중국"이라는 나라로 오게된 우리의 주인공...제이든 스미스~~윌스미스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대부분 아시죠?.
근데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윌스미스와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에 나오고..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도 나왔던걸로 아는데...이 영화는 전작들이랑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반항끼가 가득한 사춘기 소년(?)정도로 볼수도 있겠네요 ㅋㅋ암튼 그가 커가는 모습을 이렇게 영화로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외톨이로 지내던 그의 유일한 친구..그녀의 오빠(?) 맞나요.? 아무튼 그 녀석과 시비가 붙은후..그들의 패거리에게 실컷 두들겨 맞다가 미스터한(성룡)의 도움으로 구해지게 되고..
자기 제자들을 때렸다는 이유로 못된 무술관장과의 만남이 이어지고...무술대결로 승부를 가리기로 약속을 합니다..
너무나 뻔한 스토리죠^^
기존의 베스트 키드 시리즈도 모두 마찬가지였던걸로 기억..엘리자베스 슈의 청순한 모습을 감상하실수 있으니 시간되시면 찾아서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ㅋㅋ
그리고 "시카고"가 불렸던 베스트키드 2의 주제곡은 너무나 유명해서 그 멜로디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그 주제곡 동영상을 포스팅 하단에 첨부했으니 감상해보세요^^ 아~ 이 노래구나 하실듯..
이렇게 초반에는 정말 터무니없는 쿵푸의 "기초"를 수련하게 됩니다.. 입었다가 벗었다가 걸었다가..
보통소년같았으면 벌써 관두고도 남았을텐데...미스터한(성룡)은 재이든의 인내심과 능력을 간파했었나봅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흐르고.. 난데없이 깨달음을 주기위해 산꼭대기로 향하는 두사람...마치 "황산"같았던 분위기의 배경..
"베스트키드"의 원제는 왜 변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만리장성위에서 무술수련은 계속됩니다..
흑인이라서 그런걸까요? 정말 유연합니다...아마도 재이든이..어리지만 실제로 무술을 배우고 있는것 같습니다.
드디어 무술대회 결승전에서 만난 두사람...베스트 키드 1편과 거의 똑같은 스토리와 진행..하지만 그때 그 영화랑 비교해본다면...이 영화가 훨씬 나은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최후의 승자는 당연히 "제이든"이죠^^ 그리고 성룡에게 존경을 표하는 아이들 ㅋㅋㅋ
이해가 안가는것은 전혀 카라데랑 연관이 없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원제가 베스트키드가 아닌 "카라데키드"라는 사실입니다..
오래전 80년대에 3편까지 만들어졌던 그 영화는 주인공이 카라데를 썼기에 카라데 키드였는데 지금은 쿵푸키드나 쿵푸보이 정도로 했어야 하지 않는지...헐리웃 영화도 영화제목으로 낚시질을 하는군요 ㅠㅠ
더 웃긴건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선 내용에 관계없이 "베스트 키드"라는 엉뚱한 제목을 꾸준히 쓴다는점 ㅋㅋ
덤으로 "베스트 키드2"의 주제곡 < 피터 세테라의 "GLORY OF LOV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