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초 주말에 오랜만에 사천 삼천포대교쪽에도 가보고 일마레에 가서 맛있는 돈가스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진주 경상대 근처에 있는'카페 달달(dal dal)' 에 들렸습니다^^
이곳에 들렸던 이유는 사촌 동생들이 최근에 개업을 했기때문이죠.(사실 개업한지 꽤 되었는데 이때 처음 가봤답니다 ㅋㅋ)
오래전에 경상대 근처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던 벌판이었는데..지금은 건물이 수십개나 들어서고 아파트단지도 있고..식당,카페가 즐비합니다.
아마 수년전에 경상대를 찾아갔던 분들이 지금 경상대쪽에 가보면 놀랄지도 모르죠~
여기가 진주'카페 달달(dal dal)'의 입구에요^^ 도착한 시간은 저녁 8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았답니다.
카페 달달 외부에서 찍은 사진은 전부 로렌이 갤럭시 노트2로 찍은 사진들.
ㅎㅎ 재미있고 센스 넘치는 그림이네요~ 차만두고 가지말고 들어와서 커피한잔이라도 하라는^^ 우울해하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움~
카페에 앉아있는 손님들은 대부분 진주 경상대학교 학생들인가봐요~
들어가자마자 어디에 앉을까 하다가 그냥 계산대 옆쪽 바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가니까 사촌 여동생 혼자 있더라구요. 남동생은 잠시 집에 들렸다고 온다고..아무튼 다른 사람들 신경안쓰고..사촌 동생들이랑 이야기도 할수있고 이 자리가 괜찮았죠 ㅎㅎ
저기 있는 플립시계...저 제품은 로렌도 가게에서 판매중에 있습니다^^
카페 달달의 메뉴판.. 다른 곳보다 1,000원정도 저렴한 ..아주 착한 가격입니다. 아마도 그래서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나보네요~
카운터에는 수제로 만들어진 예쁜 팔찌들도 판매중에 있어요^^
편안하게 쉬어갈수 있는 '카페 달달(dal dal)'의 공간. 앞에 보이는 저 자리는 아줌마,아저씨들이 시끄럽게 떠들던 곳 ㅋㅋ 의자가 상당히 편해보이긴 합니다.
좀있으니까 남동생의 등장^^ 속이 안좋아서 두어차례 들락거렸던 화장실도 왼쪽에 보이네요. 내부도 아주 깔끔^^
진주카페! 달달(dal dal)한 쿠키와 커피향기
시식용 쿠키도 있는데...막 가져가는 사람이 있나봅니다. 꼭! 하나씩만 드시길 ㅋㅋ 이 쿠키와 과자,케익은 직접 여기서 손으로 다 만들었다네요.
오..이건 예술 작품수준 ㅎㅎ 왠지 조금 비쌀꺼 같은데 왠지 엄청 맛있을 것 같음..받치고 있는 그릇은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요.. 로렌의 가게에서 봤던 물건이네요^^
사천 일마레에서 돈까스를 먹고 바로 이곳에 왔던지라..배가 좀 불러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
저기 가운데 보이는 종이가방은 로렌이 사촌동생에게 개점 겸 첫 방문 기념으로 컵받침을 비롯..소품을 몇개 담아서 선물로 증정~~
저기 보이는 로리나 레몬에이드 병은 어느 카페를 가도 빠지지 않는군요 ㅎㅎ
그 옆에 있는 저 선풍기.. 에어 서큘레이터라고 불리우는데 '보네이도'라는 제품이네요~ 바람이 장난아니게 쎄던데 ㅎㅎ
요즘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하나쯤 가지고 싶어집니다. 좀 더운듯 했는데 왜 카운터쪽 천장 시스템에어콘을 가동안하나 했더니..저걸 가동중이었어요~
'카페 달달(dal dal)' 쇼윈도우 밖으로 보이던 풍경..저기 오른쪽에 저희차도 보입니다. 이곳은 아파트 단지와 상점들이 밀집된 곳이라 주차장이 크게 따로 없는듯. 그냥 주변 곳곳 길가에 주차한 차들이 수두룩~~
커피를 다마시고 집에 갈때쯤되니 사촌동생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와...더피커피를 선물로 주더라구요^^ 쿠키는 집으로 들고 와서 한꺼번에 다 먹어버렸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질을 거친 쿠키라서 맛이 좋았죠~
그리고 이건..개업할때 홍보용으로 뿌려진 '카페 달달(dal dal)' 부채^^ 지인을 통해서 디자인했다고 하는데...센스가 보통이 아닌듯^^
간략한 지도에서 보시듯..'카페 달달(dal dal)'의 위치는 '한일곰탕'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만약에 네비게이션으로 찾기 힘들다면 '한일곰탕'을 찾으면 되요~
부채의 뒷면도 역시 '카페 달달(dal dal)'의 디자인...커피와 홈메이드 디저트 전문 카페랍니다^^
주로.. 진주 경상대학교 학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아파트 단지 바로 밑에 있어서 그런지...동네 아저씨,아줌마들도 상당히 많이 들린다고 하네요~
보니까 거의 휴일도 없이 밤,낮 바쁘게 일하던데...(서비스업이 참 힘들긴해요ㅠ)안쓰럽기도 하지만 뭔가 열심히 하는 사촌동생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참 보기 좋더군요^^ 계속 꾸준히 열심히 해서 대박나고 부자가 되길~~
밤을 환하게 밝히는 진주 '카페 달달(dal dal)' 진주 경상대쪽에 가시면 꼭 찾아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