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에 찾은 해운대와 동백섬입니다..해운대는 언제봐도 넓고 확 트여서 좋아요..물론 자연 모래는 아니지만 ㅋ3월인데도 해변가에 사람들이 많군요..해수욕하는 정신나간 사람은 없었음.
젖은 해변가를 맨발로 걷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집니다..맘속까지 정화되는 기분이랑까요?..혼자도 좋지만..누군가와 같이 걷는다면 금상첨화! 특히 비오는 날에...
<이 포스팅은 재발행입니다.참고하세요^^>
지금은 섬이 아닌...육지화가 된 동백섬에서 바라본 해운대앞바다.. 구름하나 전혀없는 새파란 날씨...
너무나 유명한 동백섬 등대입니다..가까이 가보면 군데군데..연인들이 우리 여기왔다는 사랑의 표식이^^주말에..날씨만 좋으면 사람들이 득실득실 하는 곳입니다..한바퀴 돌면 운동코스로도 좋겠더군요..
역광샷...누리마루와 멀리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너무나도 잘알려진 동백섬 야경을 담기위해 구도를 모색중...제 왼편에는 야경보다는 광안대교 일몰을 담으러 오신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그래도 저의 목적은 동백섬 마천루 야경이었기에 거기에만 집중^^
바닷물이 잔잔하지 않은 관계로 거울같이 깔끔한 반영은 불가능...보통 동호회 분들은 바닥에 물고인 부분의 반영샷을 선호하시더군요^^
근데 바닥엔 물은 전혀 없었답니다 ㅋㅋㅋㅋ 하긴 양동이로 바닷물을 떠서 바닥에 부어서 연출하는 분도 있죠.
역시 이곳에도 강태공들이...뭔가 잡히긴 잡히는 모양입니다..^^
밤분위기가 죽여주는 동백섬 & 해운대 야경출사^^
3월쯤에는 일몰각이 저 방향이군요...빌딩틈사이로 햇님이 이날의 마지막 빛을 발산중...
햇님은 사라지고 이제.. 매직아워~~ 빌딩에도 서서히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저 멀리 광안대교도 조명빛을 내뿜습니다...^^
여기까지 차가 들어오는지 모르겠지만...차안에서 이곳을 바라보며 데이트 하면 멋지겠네요 ㅋㅋ
망원으로 땡겨본 광안대교 야경...
동백섬 부두 옆을 떠나 다시 반대로 한바퀴를 돌았습니다..누리마루와 광안대교 야경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운대 야경...이런 아름다운 야경을 매일 볼수 있는 해운대 사람들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