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창원에서도 너무나 유명해져버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주변 카페거리^^
물론 창원 가로수길 카페거리 주변에 길게 늘어선 카페들도 좋지만..사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좀 시끄럽고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조용한 카페들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공정무역 커피 카페이면서 창원에서도 좀 알려져 있는 '하우(HaU)'라는 곳을 소개할까 해요^^ 작년에도 창원 카페'하우'에 갔었던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는 밤에 로렌과 산책하면서 들렸고..지금은 낮에 갔기에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구요..그래도 조용하고 한적하기 때문에 정말 괜찮은 창원 카페랍니다~
이날 창원카페 '하우'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4시쯤~공정무역 커피가게 답게 'Fair Trade'라고 간판에도 적어놨네요^^ 이전글 보기 ☞ 창원 카페거리 골목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 하우'
카페 하우 내부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계산대^^ 작년(2012년)과 내부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어요~
낮이라서 그런가 손님들이 거의 없는 한산한 분위기.. 어떤 사람들은 식당이나 카페로 들어가서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해서 그냥 나가버리거나 그러는데
사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거리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를 찾는 사람들도 꽤 많으니까..혼자와서 조용하게 커피 마시기를 원하는 분들에겐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강추하고 싶습니다.
공정무역(Fair trade)커피는 이런 의미입니다..
저임금 국가의 소규모 커피 농가의 자립 지원을 위해서 공정한 가격으로 매입된 커피죠. 생태 환경보전을 위해 농약이나 화학적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그늘막 재배된 친환경 유기농 커피라고 하네요~
창원 카페 '하우(HaU)'의 핸드 드립 메뉴판..핸드 드립이 먹고 싶었지만 이날 핸드 드립을 하는 바리스타가 안계셔서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답니다.
오..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위해서.. 괜찮은 취지인 듯 하네요~ HaU 지구의날이 매주 금요일 저녁 8~9시라고 합니다.
이 시간에는 카페내부의 전등을 끄고 테이블위에 촛불을 켠다고 하니.. 분위기가 꽤 다를 것 같네요~ 다음에 하우(HaU)에 가게되면 이 시간에 방문해봐야 겠습니다^^
앉아있던 자리에서 바라본 다양한 전시,판매 소품들^^
창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더라면 '한적'한 분위기와는 또 달라졌을지도~
따지고 보면 위치도 그렇고..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별로에요. 이곳을 운영하시는 분이 시끄러운 분위기를 싫어해서.. 일부러 가로수길 약간 구석에 오픈을 했는지도 모르구요 ㅎㅎ
창원카페 하우(HaU)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토마토 쥬스^^ 가격은요...
창원 카페 '하우(HaU)'가로수길 골목의 조용한 공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5,000원...토마토 쥬스가 6,000원..
냅킨에 적혀있던 HaU의 메시지..'영혼이 담긴 선물을 주고 받다.'
왼쪽에 보이는 통로에는 Hau 미니갤러리와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단체좌석이 있답니다^^조용하게 친구들과 모임을 갖고 싶을때 이런 장소를 애용하면 될듯하네요~
역시 카페에는 액자와 오리같은 소품들이 빠지질 않는군요^^ 액자속의 사진들을 보니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사진들인 듯..
창원 카페 '하우(HaU)'에서 충분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밖으로 나갑니다..
여기는 현관..바닥에 있는 조그만 화분들이 들어가고 나가는 손님들에게 미소를 전해줄 것 같으네요^^ 예전에는 이곳에 알로카시아 화분이 하나 있었는데 지금은 없더군요.
카페 하우(HaU)의 오픈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12시간)
명확한 휴무일은 없나봅니다..만약 하우(HaU)에 찾아갔는데 문앞에 CLOSE라고 되어 있다면 그날은 휴무겠죠.
창원 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들이 다 그렇겠지만 차를 가지고 갈 경우..주차장이 없습니다. 그냥 길가에 주차하거나 골목길에 주차를 해야하죠 ㅠㅠ
경험상 사람들이 자주 찾는..주말이나 밤에는 정말 주차하기 어려워요.
다음 스카이뷰로 찾아본 창원 카페 '하우(HaU)의 위치..경남도청쪽에서 창원 카페거리로 진입해서 첫번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왼쪽에 카페 하우가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