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유여행 '본태박물관' 외관만 둘러보기

10월초에 떠났던 제주도 자유여행^^ 방주교회를 거쳐..핀크스 비오토피아로 들어가기전에 '본태박물관'이라는 곳에 잠시 들렀습니다.

 

예전에는 못보던 건물인데..알아보니 2012년 11월에 개관을 한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본태(本態)'의 뜻은..'본래의 형태’라는 뜻이라고 하네요.(잘못 발음하면 '변태'가 될 수 있으니 주의ㅋㅋ)

 

 

예술품 안에 존재하는 본래의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공간이 되고자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물과 빛을 이용해 극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준다는 세계적인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직접 박물관을 설계했다고 합니다.

 

'안도 다다오'라고 하면 제주도 섭지코지에 있는 '글라스하우스'생각이 나는 사람들이 많을 듯..예술에 대해서 잘알진 못하지만 일반인들의 눈에 비친 유명 건축가의 건물은 멋져 보이죠^^

 

바람에 날리는 '본태박물관'의 깃발~ 하늘은 구름한점없이 새파랗고 쨍하고 좋았죠^^

 

처음에 주차장 입구를 못찾아서 핀크스 비오토피아 입구까지 갔다가 돌아왔는데 주차장 규모가 좀 협소하더군요..높은 담장이 있어서 시야를 좀 가리는 것 같기도 하구요~

 

위 사진은 주차장에서 '본태박물관'쪽으로 걸어가는 통로입니다.

 

주차장 담장 넘어로 보이는 어느 예술가의 작품...

 

제주자유여행 '본태박물관' 외관만 둘러보기

 

 

사실 '본태박물관'을 찾은건 혹시나 박물관 주변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없을까 해서 였는데..역시나 주변에 있는 조형물들도 제대로 찍으려면 박물관으로 입장을 해야되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좌절..

 

여기가 제주도 '본태박물관'의 본건물입니다..매표소는 위에 있는듯..

 

옆에 빨간색의 또 다른 조형물도 보이네요~ '안도 다다오'라는 건축가의 스타일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섭지코지의 글라스하우스 건물의 느낌도 느껴지는 외관..

 

역시 저 쪽으로 들어가려면 표를 구입해야 갈 수 있더라구요~ '본태박물관'의 1인 요금은 10,000원이라고 하네요..박물관치고는 가격이 ㅎㄷㄷ

 

주말이나 성수기엔 어떨지 모르지만..이날은 이곳을 찾은 손님은 저희밖에 안보이더라는 주차장에 차도 없고..아무튼 '본태박물관'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답니다. 말그대로 외관만 둘러본 '본태박물관' 구경이었죠~

 

인도쪽에서 보이던 본태박물관(bonte museum) 표지판~ 다음에 또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되면 내부탐방의 시간을 가져봐야겠네요^^

 

핀크스 비오토피아와 방주교회를 여행코스에 넣었다면 '본태박물관'도 한번 들려보세요~ 눈에 띄는 건물이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주자유여행 핀크스 비오토피아 '물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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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고 하기엔 너무 멋졌던 제주도 '방주교회'와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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