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로렌이 인터넷쇼핑몰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물론 살롱드로렌도 '로렌네소품가게'로 상호변경해서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구요..
그런데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할때는 꼭 상품사진들이 필요한데요~ 제대로 찍기위해서는 소품촬영용 '미니스튜디오'가 필요합니다.
이미 대부분의 쇼핑몰에서도 소품 등의 상품 촬영시 스튜디오 사진을 활용하고 있죠. 왜냐하면 '미니스튜디오'를 이용할 경우..배경을 깔끔하게 하얗게 만들거나 검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게 아니라면 소품을 깔끔한 공간에 찾아서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고 사진 또한 예쁘게 찍기 어렵다고들 하더군요(실제로 그전에는 찍어본적이 없으니 ㅎㅎ)
'미니스튜디오'를 사용할 경우에는 조명이나 반사판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아마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분들이 아닐까하는 생각^^
저희는 아직 그 수준이 안되서 그냥 '미니스튜디오'에 소품을 올려놓고 DSLR과 플래쉬로 찍는 연습중이랍니다 ㅎㅎ
집으로 돌아오기전 경비실에 택배를 맡기고 간다는 기사님의 문자 한통을 받고 바로 찾아왔습니다. 가로,세로 40cm x 40cm 사이즈의 '미니스튜디오'에요^^
11번가에서 주문을 했었는데 가격은 23,250원(할인가)...그런데 실제로 조립해보고 써보니...조금 허접한 것 같기도 하고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ㅎㅎ
택배 포장지를 벗겨내면 이렇게 '미니스튜디오'의 본체가 투명비닐에 쌓인채 모습을 드러냅니다~
비닐을 벗겨낸 '미니스튜디오'의 모습..평소에는 저렇게 접힌 상태로 손잡이를 잡고 휴대해서 다닐 수 있습니다~
'미니스튜디오'를 조립하기전 내부에 있던 구성품들이에요~
천이 4종류가 있던데..내부에 붙이는 천인듯~~ 살색,카키색,검은색,흰색...그런데 흰색말고는 따로 쓸일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미니스튜디오' 자체가 전부 흰색이라서^^
제품리뷰 소품촬영용 '미니스튜디오' 개봉기
'미니스튜디오'의 조립은 의외로 단순하고 간단합니다..누워있던 흰색 부분들을 세워서 위와 같은 형태를 만들어서 한쪽모서리의 찍찍이를 붙여주면 거의 끝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안쪽 가운데에 하얀색 천을 부착해줍니다..그런데 '미니스튜디오' 본체와 정확하게 사이즈가 안맞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왠지 허접하다는 느낌이.. 이런 문제때문에 찍찍이 부착 부위와 상관없이..로렌은 그냥 재봉틀로 박으면 어떨까? 생각중이더라는..
시간도 많고 '미니스튜디오'를 만들 재료만 있었다면 이정도는 충분히 만들어봤을지도^^ 실제로 블로그들을 검색해보면...'미니스튜디오' 관련 '만들기'포스팅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미니스튜디오' 상자안쪽이 카메라가 찍히는 방향을 보듯이 세워주면...'미니스튜디오'는 완성!! 정말 간단하죠~
처음부터 안에 포함된 천들이 접힌 상태에서 오다보니 저렇게 접힌 부분들이 좀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리미로 조금 다려주면 좋습니다..
실제로 '미니스튜디오' 안에 소품을 하나 넣어두고 아이폰으로 찍어보았어요~
그런데 DSLR로 안찍고..플래쉬도 사용하지 않아서 잘모르겠음 ㅎㅎ이렇게 하얀색 배경에서 소품을 찍어서 크롬하고 뒷배경도 깔끔하게 편집하면 나름 괜찮은 소품사진이 나올것 같습니다.
휴대용으로 사용되는 '미니스튜디오'인데..사실 너무 자주 휴대하게 되면 저 하얀부분들에 때가 많이 묻어서 역효과가 날지도 몰라요~
되도록이면 한곳에서 사진촬영이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름 고민끝에 구매한 '미니스튜디오'인데...시간나는대로 많이 찍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