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네 소품가게에 있는 귀여운 인테리어 캐릭터 소품 2가지(무민,스너프킨 저금통)를 소개합니다.
사실..이 캐릭터의 주인공들은 그렇게 흔하진 않은 캐릭터라서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무민(Moomin troll)'이라는 동화속 캐릭터에요^^ 북유럽 핀란드에서 탄생한 이 캐릭터는 말그대로 트롤(troll)입니다.
북유럽신화에서 등장하는 '트롤(troll)'이라는 의미는 지하깊숙한 동굴에 사는 초자연적인 괴물이라고 하는데 동화속에서는 '거인' 또는 '난쟁이'로 묘사된다고 하네요~
무민 동화속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는데..그중에서도 '무민'과 '스너프킨(Snufkin)'..이 2가지 캐릭터 소품을 보여드릴께요. 사진은 모두 로렌이 직접찍은 사진들이랍니다^^
왼쪽에 다리를 꼬은채 앉아있는 사람캐릭터가 '스너프킨'이구요..오른쪽에 하마(?)처럼 생긴 귀여운 캐릭터가 '무민'이에요^^
첫인상들이 너무 귀여워서 잘모르는 캐릭터라도 관심이 많이 가는 그런 소품들이죠. 둘다 저금통입니다.
각 캐릭터에서 조금 자세히 알아보니까..'스너프킨(Snufkin)'은 고독한 방랑자라고 합니다..사실 그렇고 고독해 보이지 않고 해맑아보이는데..흠~원래 그런 캐릭터라고 하니 조금 아이러니하네요~
녹색 꼬깔모자를 쓴채 파이프 담배를 물고 하모니카를 연주하며, 시간을 낚는 듯 낚시를 즐긴다고 합니다만 위 사진속의 '스너프킨'의 모습은 어디론가 캠핑을 떠나는 그런 모습이네요 ㅎㅎ
외모만 보면 마치 '허수아비' 같은 느낌입니다.
소품으로 보는 모습은 깔끔하지만 동화속에서는 입은 의상이.. 약간 누더기같은 느낌으로 입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도록 항상 배냥을 매고 있다고 하네요. 표정의 변화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 '무민'과 '스너프킨' 저금통
늘 평온한..그런 분위기의 캐릭터죠. 얼핏 보면...재미도 없고 지루한 캐릭터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스너프킨 캐릭터는 인기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아마도.. 고독함과 자유로움,그리고 세상의 이치에 밝고, 현명한 캐릭터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너프킨'의 그러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네요.^^
가까운 일본에서는 '무민' 동화속 캐릭터 중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니..대단합니다.
이번에는 무민(Moomin troll)의 주인공 '무민'이에요^^하마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상상의 동물 '트롤'이랍니다. 흔히 '트롤'이라고 하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괴물이미지가 강한편인데요..
'무민'은 동화작가 '토베 얀손'의 따뜻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정말 귀여워서 만져주고 싶은 그런 캐릭터랍니다. '무민'의 성격은 다소 겁이 많아요.
하지만 호기심이 많아서 다양한 사고를 친답니다 ㅎㅎ. 외모로 보면 아주 순둥이 같지만 가끔 뜬금없이 화도 내고, 상상을 초월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네요.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생김새가 단순하지만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죠. 사실..'무민'의 경우 우리나라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미 유럽쪽에서는 명실상부한 인기 캐릭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무민'관련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이 문구, 잡화, 식기, 가구 등 으로 출시되어 있는데 지금 소개하는 소품은 '저금통'이에요~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동화책 "무민(Moomin)"의 주인공 '무민'과 '스너프킨'ㅋ
어찌나 귀여운지 로렌도 이 녀석들을 보자마자 반해서 바로 데러왔답니다.^^ '무민', '스너프킨' 높이는 각각 약 15cm구요...'무민'은 민트색이에요.
이렇게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 '무민'과 '스너프킨' 저금통이라면 아이들 선물용으로 정말 인기만점이지 않을까요?^^ 자꾸 저금을 하고 싶어질 정도로 말이죠..호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