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반지동 맛집 '생채촌보리밥' 맛있는 집밥이 먹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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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동에는 점심식사 시간이나..저녁식사 시간에만 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경향이 짙은 동네에요^^ 그만큼 창원에서도 '맛집'이 꽤 많이 있다는 뜻이겠죠.
실제로 반지동에 있을때는 점심을 뭘 먹을까?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기도 하는데..보통 중국집배달 주문을 하거나..패스트 푸드를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최근에야 몇몇 맛집을 가고 있지만 새로운 곳을 가보지 못했어요~ 그러던 와중에 며칠전..또 하나의 반지동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예전부터 꽤 알려진 곳이라고 하고..가게 앞으로 지나친 적도 있었는데..실제로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이번에 소개하려는 창원 반지동 맛집은 '생채촌보리밥'이라는 곳이에요~
예전부터 한번 가보자 가보자하다가 결국 이렇게 둘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로렌네소품가게에서 걸어서 약 170m정도 거리였어요~ 이때가 저녁식사 시간이었네요..그래서 안에서 밥먹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냥 일반주택을 음식점으로 개조한 곳이더라구요..그래서 마치 누구네 집에 놀러간 기분마저 들었죠 ㅎㅎ 아쉬운점은 반지동에는 공영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길가에 주차를 하거나 주택가 골목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이곳의 주소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 57-24 (전화 055-273-3331)
다음 스카이뷰로 찾아본 '생채촌보리밥'의 위치입니다.
창원 반지동에 가보신분들은 아실테지만 맛집으로 알려진 곳들은 거의 한쪽에 모여있습니다^^ 위 화면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들의 위치만 정확히 알면 찾아가는건 정말 쉽죠..
들어가자마자 거실이 아닌 방안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걸어와서 그런지..방의 따뜻한 온기가 포근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오랫만에 먹어보는 보리밥! 위 사진은 1회용 물수건 비닐에 있는 보리에 관한 자세한 설명들입니다. 앗! 그런데 처음 알았네요.
고대 그리스,로마시대의 검투사들이 힘과 정력을 얻기 위해 보리빵을 많이 먹었다니 ㅎㅎㅎ 아무튼 읽어보니 보리밥이 몸에 좋다는 것만은 확실한 듯 합니다.
'생채촌보리밥'은 처음 가본 맛집이라서 뭘 먹을까 생각했는데 메뉴를 보니까 이것 저것 잡다하게 다양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촌보리밥 정식을 먹을까하다가 돼지두루치기 정식을 2인분 주문했답니다.. 보니까 포장도 가능하군요^^
가장 먼저 나왔던 이것은...클로즈업해보면 막걸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ㅎㅎ 숭늉이에요^^ 그냥 일반 생수보다 이런 녀석을 밥먹을때 같이 먹으면 참 좋죠..
창원 반지동 맛집 '생채촌보리밥' 맛있는 집밥이 먹고싶다면..
주문한지 몇분되지 않았는데 금방 차려지던 '생채촌보리밥'의 돼지두루치기 정식 2인상^^
보리밥에 비벼먹을때 넣는 갖가지 나물들과 샐러드..밑반찬..막된장 등등~ 다른 자리에서 사람이 꽤 있었는데..이렇게 빨리 음식이 나오는 걸 보면 미리미리 준비해두신 모양이에요^^
생채촌의 '생채(生菜)'의 뜻은 익히지 않고 날로 무친 나물이라는 뜻입니다..
짜안~~ 이날 저녁식사의 주인공이었던 '생채촌보리밥'^^
평소에 쌀밥만 먹다가 이렇게 보리밥을 먹게 되면 입맛을 돋궈주는데 일조를 하는 것 같습니다..입맛이 떨어진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ㅎㅎ
역시 보리밥집은 어디를 가도 나물을 비벼먹을 수 있게끔..큰 그릇에 보리밥이 담겨져 나오더군요.
이번엔 돼지두루치기의 등장^^ 두루치기도 정말 오랜만에 먹어봤군요..
자세히보면 심플합니다..돼지고기와 양파..그리고 깨와 양념이 전부~ 그런데 문제는 꽤 양이 많았다는 사실이에요 ㅎㅎ 보리밥 먹으러 가기전에는 배가 많이 고팠었는데..
그 이유는 '생채촌보리밥' 정식의 반찬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이었답니다..
보리밥과 돼지두루치기 외에도 위와 같은 반찬들이 너무 푸짐했어요~ 감자전에 잡채..그리고 뚝배기에 든 씨래기국까지 말이죠^^
나물들을 보리밥속에 넣고 된장을 올려서 맛있게 비벼주는 중^^
그리고..개인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추장이 빠져서는 안되겠죠 ㅎㅎ 이날 저녁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그런데 반찬이 워낙에 많다보니 많이 남긴거 같아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다음에 가면 그냥 촌보리밥정식을 먹어봐야겠어요~ 돼지두루치기가 빠지고 거기에 생선구이가 한마리 추가되는 것만 다른 것 같습니다.
밥이 먹고싶어서 창원 반지동에 가시면 '생채촌보리밥' 먹으러 꼭 찾아가보시길~ 규모가 그렇게 큰 곳은 아니지만 집같은 분위기에서 집밥을 먹는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그런 곳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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