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밥이 먹기 싫을 때, 치킨이나 피자를 주문해서 먹는 편이다.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서..브랜드도 정말 다양하고 그 메뉴들까지 엄청나게 개발되고 있는 것 같다.
나같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골라먹는 재미는 있지만, 반면에 어떤 걸 먹어야 할까?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으로..피자의 맛은 '알볼로'가 제일 맛있었다. 그 다음이 도미노 피자.. 친구 한명은 피자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조금 저렴한 브랜드나 동네 피자집이 낫다고 하던데,
그래도 내 입맛은 조금 비싸도 맛있는 것을 먹자는 경향이 강해서 얼마전에도 도미노 피자를 하나 주문해서 점심으로 먹었다. 먹다가 남긴 부분은 저녁때 또 먹고 ㅎㅎ
지난 2015년 3월에 출시되었다는 트윈 크레페 피자를 주문했었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씬도우 두개를 사용해서 만든 피자다. 가운데를 기준으로 반드로 접힌 채 먹기 좋게 짤려있는데..좌측과 우측의 재료가 다르다.
한쪽은 달콤한 스모크 포크가 들어가있고 다른 한쪽은 매콤한 스파이시 치킨이 들어갔다. 그외에 각종 야채,치즈를 듬뿍 들어있고..파슬리와 파마산 치즈가루까지 토핑되어 있더라
이전에도 한번 맛본 적이 있었는데..굉장히 특이하면서 먹기 좋은..물론 맛도 좋은 그런 피자다.
크레페라는 이름처럼 프렌치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이렇게 생긴 피자가 정말로 프랑스에 있는지는 모르겠다. 피자를 크레페 모양으로 만들자는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신개념의 피자일지도~
도미노 피자가 올해(2015년)로 25주년을 맞이했다고 한다. 도미노 피자의 장점중 하나가..각종 쿠폰들을 이용한 할인율이 상당히 높다는 사실이다.
도미노피자를 주문하면 항상 따라오는 녀석들..피클과 핫소스^^ 피클은 남더라도 보관해서 밑반찬으로 먹는 경우가 있지만, 핫소스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버려지게 되더라.
업소용 1.25리터 콜라는 얼음이 담긴 컵에 넣어 빨대를 꽂아 빨아들이면 천국이다~역시 피자를 먹을 때는 콜라는 필수!
도미노피자 추천 '트윈 크레페 피자' 특이하고 맛도 굿!
접혀있는 씬도우안에는 고기를 비롯해서 옥수수, 피망, 양파 ,버섯 등이 들어있다. 아래 위로 바삭바삭한 도우가 씹히는 느낌과 속이 터져나오면서 느껴지는 향과 맛이 일품이다~
확실히 일반 피자와는 스타일도 다르고 먹기가 편한 듯..어떻게 피자를 이렇게 만들 상상을 했을까?
피클은 그냥 먹는 것보다 이렇게 작은 유리에 담아서 포크로 찍어먹는 것이 좋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또 먹고 싶어지는 트윈 크레페 피자.. 누군가 특별하고 맛있는 도미노피자 추천을 해달라고 한다면 이 피자가 1순위다.
우리가 점심으로 먹었던 트윈 크레페 피자의 주문내역이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고..메가위크 40%할인을 받았고, 콜라를 포함해서 21,940원을 결제했다.
할인이 이중으로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지만, 할인율이 높은 쿠폰이 있을 때 도미노피자를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맛있으니까~
✅피자알볼로 '쉬림프 핫치킨 골드 피자'의 땡기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