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 드레드풀 시즌2! 몰입감 높은 미드 추천 본문

페니 드레드풀 시즌2! 몰입감 높은 미드 추천

지난 7월초에 또 하나의 재미있는 미드 '페니 드레드풀 시즌2'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쇼타임'에서 제작한 미국 드라마중 하나인데..1800년대 후반 영국의 빅토시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드라마를 처음 보기 시작했을 때는 '조쉬하트넷'과 '에바그린'..그리고 '티모시 달튼'이라는 명배우들이 나온다길래, 호기심으로 접했다.



그런데 잔인하고 공포스럽기는 했지만..솔직히 시즌1은 지루한 면이 많았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마녀들과의 대결구도가 진행되면서 상당히 몰입감이 높아진 페니 드레드풀 시즌2! 


이 드라마의 제목인 '페니 드레드풀(penny dreadful)은 '무시무시하지만 선정적인 범죄,유혈 등을 다룬 싸구려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페니 드레드풀 시즌2! 몰입감 높은 미드 추천1


페니 드레드풀 시즌1을 보면 사진속에 보이는 인물들이 함께 뭉쳐서 말콤경의 딸을 '마녀'들로 부터 구해내고자 한다. 


그런데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참 특이하다. 늑대인간, 마녀, 괴물 등등..뭔가 뒤섞어 높은 듯~ 


도리안 그레이까지 등장하는 걸 보니..영화 '젠틀맨 리그'까지 생각나게 만드는 묘한 느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드라마다. 


페니 드레드풀의 줄거리를 쉽게 요약하자면 인간과 악마의 대결구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부터는 페니 드레드풀 시즌2에 대한 스포일러와 사진이 가득하니~ 아직 안본 사람이라면 꼭 패스~해주시길)


빅토리아 시대를 재현한 의상들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누군가가 그 능력을 처음 드려내면서 사용하게 되는 장면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시즌2가 바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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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서 악령에 시달리는 바네사 역할을 맡았던 에바그린..


데뷔때 부터 노출을 자주해서 그저 그런 배우인가 보다 했던 생각은..이 미드를 보면서 싹~ 잊혀졌다. 에바그린의 저주받은 캐릭터 연기가 소름끼칠 정도다~


시즌1에서는 별다른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시즌2에서는 서서히 그 능력을 콘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결국 나중에는 '신'을 버리고 저주받은 인생을 순응하면서 살기로 결정하더라.(시즌2의 마지막 부분)


시즌2 초반 회상장면에서 바네사가 어느 마녀의 집을 찾아가 자신을 도와달라고 간청을 하게 되는데..이 곳에서 악마의 언어를 읽을 수 있게 된다. 


이유는 명확히 모르지만..바네사에게는 악마같으면서도 악마를 능가할만한 그런 능력이 잠재되어 있었다. 그녀를 도와주던 사진속의 저 마녀는 마녀사냥을 당해서 처참하게 죽임을 당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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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죽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이 여자다~3명의 마녀중 우두머리이기도 한데..특정인물과 닮은 인형들을 보아놓고 그 사람의 신체일부를 이용해서 마음대로 콘트롤 하는 능력이 있다. 


말콤경(티모시 달튼)의 마음을 조종해서 서서히 자신에게 빠져드는 동안..말콤경의 와이프까지 자살하게 만든다. 


그런데 마녀들의 본거지에 만들어놓은 인형들이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귀엽게 느껴지는 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페니 드레드풀 시즌2! 몰입감 높은 미드 추천



바네사의 마음까지 조종하려고 하지만, 대반전(몰입감이 극에 달하는 부분)으로 더 무서운 악령에게 당하게 되고 폭싹 늙어짐과 동시에 그녀를 시기하던 또 다른 마녀의 계략으로 풀려난 늑대인간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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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서는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챈들러(조쉬 하트넷)의 늑대인간 변신 장면이다. 본격적으로 시즌2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한번 변신하면 콘트롤이 되지 않아서 답이 없다. 


그냥 주변 사람은 모조리 죽여버리니까~ (페니 드레드풀 시즌2 마지막편에서 말콤경의 하인 '셈베니'도 늑대인간에게 물려 죽음.)


살해현장의 생존자 하나가 얼굴이 일그러진채 그에게 접근하고 외딴 집에서 죽을 위기에 빠지기도 하지만 바네사의 무지막지한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게 되더라. 


나중에 결국 바네사도 챈들러의 본 모습을 알게된다.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바네사도 죽일 뻔했지만..어떻게 된 일인지 눈빛이 변하더니 달아나버리던 챈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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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서 페렴으로 죽었다가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능력으로 되살아난 여자는 '릴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상당히 겁이 많고 순진해보이지만..결국 본색이 들어나게 되고,(크리처보다 훨씬 힘이 쎈것 같음) 불멸의 능력을 가진 도리안 그레이와 함께 하게 됨. 


'살인'을 저지르고 쉽게 죽지 않는 다는 점이 서로에게 동질감을 불려 일으켰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둘다 죽지 않자, 그 충격으로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마약 중독에 빠지게 되더라.


그런데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괴물들은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피를 철철 흘리며 둘이 함께 춤을 추던 섬뜩한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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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순간부터 버림받고 살아왔던 외로움 덩어리 '크리처'.. 릴리와 어떻게 잘되고 싶었지만. 릴리의 본색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그 본색이 자신이 상상했던 것 이상이어서 엄청나게 당황했을 것이다. 


외모와는 다른 따뜻한 마음이 있지만..주변 사람들이 그를 내려버두지 않는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느끼는 배신감은 '살인'을 저지르게 만들정도로 충격적이었을 테니까~ 


설마했는데 우리속에 갇혔다가 쉽게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고 그러면 그렇지~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페니 드레드풀 시즌2에서 한가지 궁금한 부분은...도리안 그레이나 크리처,릴리의 공통점은 살인을 저지르긴 하지만..마녀들과의 대립구조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마녀들과는 완전 이야기로 느껴지는데..한편으론 이들이 마녀들과 싸웠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인간이 아니라서 의미가 없었을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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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의 두 사람..


그 운명을 잘 알기 때문에 결국은 서로 다른 길을 찾아가게 된다. 키스신이나 베드신이 한번 정도 나올 법도 하지만..


이 두사람 사이에는 그런 장면보다는 애틋한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서로를 위해서 진정으로 도움을 줬던 두 사람의 앞으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미국으로 소환되는 챈들러..십자가를 불태우고 어디론가 떠나는 바네사..그리고 살아남은 마녀 한명은 어떤 짓을 계획해서 다시 찾아올까? 


내년(2016년) 3시즌도 정말 기대된다. 기다리는 1년이 너무 길지만 ㅠㅠ이런 장르의 미드를 좋아하고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있다면 처음부터 페니 드레드풀 시즌2까지 몰아서 보는 방법을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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