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음악'을 비롯한 '벨소리'를 아이폰으로 넣는 방법을 전혀 모를 리는 없을 것 같다.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는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한 다음, 백업된 파일은 설치하는 것이 보통인데..이 때 이상하게도 벨소리나 음악들은 백업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
나 역시도 아이폰6s로 갈아타면서 기존 아이폰의 설정과 콘텐츠를 똑같이 아이폰6s로 옮겼지만 벨소리만큼은 복원시키지 못했다 ㅠㅠ (내가 설정을 잘못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음악'도 마찬가지 일 것 같다)
아이폰 벨소리 넣는법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부분이 없다. 아이튠즈에 익숙한 사람은 했던 방식 그대로 하면 됨!
오래전에 아이폰 벨소리를 다운받으려고 자주 이용했던 곳인데, 언제부턴가 이곳도 유료화로 변했다.
하지만 이메일을 입력해서 인증만 받으면 무료 벨소리 5개를 받을 수 있으니까 이용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아이튠즈의 장점 혹은 단점은 '업데이트' 주기가 짧다는 점이다.
그래서 간혹 아이튠즈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다가 중간에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오류가 생긴 아이튠즈에 아이폰을 연결하다 보면 아이폰까지 먹통이 될 가능성이 크니까.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튠즈만 실행시켜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여기서 '보관함'의 '소리'부분이 바로 아이폰의 벨소리에 해당되는 부분이다.
아이튠즈의 소리 보관함을 열어둔 상태에서 윈도우 폴더속에 있던 벨소리 파일을 드래그해서 옮겨주면..
이렇게 아이튠즈 소리 보관함으로 새로운 벨소리들이 추가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보관함'일 뿐 실제로 아이폰 벨소리 넣는법은 '동기화'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아이폰을 컴퓨터와 연결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자동으로 동기화가 되도록 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점이다.
이 설정은 아이폰을 연결하지 않았을 때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이폰을 연결하면 '옵션'부분에서 '선택한 노래 및 비디오만 동기화'를 꼭 체크해준다.
내 아이폰에서 '소리 동기화'를 체크하게 되면 위와 같은 경고메시지가 나오는데..'동기화'를 하게 되면 사용 중인 컴퓨터의 보관함과 아이폰이 똑같아지게 된다.
아이폰 벨소리 넣는법(아이튠즈로 동기화)
사실 이런 메시지는 컴퓨터가 다른 경우에만 발생하지..항상 똑같은 컴퓨터에서 아이튠즈를 사용하고 있다면 나타나지 않는 부분이다.
만약에..내 아이폰에 이미 3개의 벨소리가 들어있는 경우, 다른 컴퓨터에서 아이튠즈를 실행시키고 새로운 벨소리만 따로 추가할 수는 없을까?
실제로 그렇게 테스트를 해보니까 역시..'동기화'의 단점이 느껴졌다.
서로 다른 컴퓨터에서 설치된 아이튠즈 보관함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동기화를 시키면 아이폰의 벨소리 부분이 삭제되고 해당 컴퓨터의 아이튠즈 보관함속 벨소리와 똑같아진다.
컴퓨터속에 있던 5개의 벨소리 파일 가운데, 2개만 동기화 시켰더니 기존에 아이폰에 있던 벨소리들은 모두 지워지고 새로운 벨소리 두개만 나오더라.
이번에는 일부가 아닌 모든 소리를 체크해서 동기화 적용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5개의 벨소리 파일이 전부 아이폰으로 옮겨졌다.
필요없는 벨소리는 아이폰에서 절대 삭제가 불가능하고 반드시 동기화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여기서 알수 있는 사실은..아이튠즈 보관함속 벨소리와 아이폰 벨소리가 똑같아 진다는 사실이다.
(보관함의 벨소리를 모두 체크하면 모든 벨소리가 아이폰으로 전송되고, 일부만 체크하면 일부만 아이폰으로 전송된다는 의미)
(만약에 아이폰에 추가된 벨소리를 그대로 살려두고, 새로운 벨소리만 넣고 싶다면 아이튠즈 보관함에 있는 벨소리를 연결되어 있는 아이폰으로 드래그해서 옮겨주면 자동으로 그 부분만 동기화가 된다.
벨소리를 추가를 하려면 이 방법이 오히려 삭제될 염려도 없고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 mp3같은 음악 추가도 마찬가지~)
내 아이폰으로 벨소리가 제대로 옮겨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이폰의 '설정'메뉴로 들어가서 '사운드-벨소리'부분을 열어보면 된다.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거나 아이튠즈에 익숙하지 못하다면 번거롭고 조금 귀찮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