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전국적으로 '감자'스낵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었다.
허니버터칩이라고 불리던 그 제품..시중에서 구매하기 힘들정도로 난리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나 쉽게 구할 수 있더라. (일본 원조제품도 마찬가지)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그 맛은 그냥 그렇더라.
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 먹다보면 쉽게 질린다고나 할까..(어디까지나 '맛'은 개인의 주관성이 강하다)
그러다가 우연히 비슷한 트렌드로 출시되었지만 생김새가 완전 다른 오감자 '허니밀크'를 발견했고 지금도 즐겨먹는 스낵이다.
예전부터 '오감자'라는 스낵을 많이 봐왔지만...'허니밀크'는 정말 나에게 있어 정말 신의 한수의 제품인 것 같다.
허니버터칩보다는 이 제품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의외로 사람들의 선호도는 크게 높지는 않은 듯.. 그 점이 조금 아쉽긴 하다^^
오감자 허니밀크는 사이즈가 두가지인데 큰 사이즈(150g)의 열량은 약 272kcal이다. 감자분말이 주원료이고 꿀분말이 덮어진 스타일의 스낵이다. 자세한 성분은 위 화면을 참고~
오감자 허니밀크를 개봉한 모습이다. 얼핏보면 패스트 푸드 음식점의 감자 튀김과 비슷해보이는데 가운데가 뻥뚫린 형태다.
오감자 허니밀크! 질리지않는 중독성
손가락으로 집어본 오감자 허니밀크.. 손가락 하나정도의 크기다. 새우깡보다 조금 큰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안에 넣으면 바싹~거리면서 입안에 퍼지는 달달한 꿀가루 맛이 최고! 먹어도 먹어도 크게 질리지 않더라. 먹다보면 어느 순간 빈봉지속에 손을 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는 ㅎㅎ
요즘 이런 스낵들도 몇년전에 비하면 가격이 꽤 비싼 편이긴 하다
그래도 먹고 싶은건 먹고 살아야지~ 극장에서 팝콘 대용으로 먹어도 상당히 괜찮은 오감자 허니밀크!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