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3일..


주남저수지의 멋진 노을을 감상하고 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카페를 찾았습니다..



주남저수지 바로 옆에 있는 유일한 카페인데요..그것도 단순한 커피가게가 아닌 "로스터리"카페입니다..^^ 이름은 "베니베니"



베니베니 주차장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약 200m전방에서 좌회전하면 주남저수지 생태관으로 향하게 되는데..이 카페의 위치를 짐작하실수 있겠죠?^^ 


그런데 주차장으로 사용중인 공간이..타건물(아마 매입한듯)앞 주차장을 사용하더라구요...



저기가 바로 "베니베니"입니다. 야간에 조명이 밝혀주니 카페 특유의 외부 분위기가 살아나는군요..



2층도 있고 공간이 아주 넓은 곳... 그런데 최근에 외부 조경공사를 했는지...배수가 잘안되서 진흙탕인 부분이 많더군요 ㅠㅠ



이제 베니베니의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상당히 넓은 공간...종업원도 대충 6~8명은 되는것 같더군요...



로스터리 카페답게 그 시설도 굉장하더군요..근데 이렇게 큰 기계는 본적이 없던것 같습니다..




 


수북히 싸인 세계각지의 커피 더미들^^ 커피냄새가 진동을 하는것 같네요 ㅋㅋ



기계 관리를 잘해서 그런것인지...새로 들여온 기계들인진 모르지만 번쩍번쩍~~광택이






액자를 비롯...주전자,드리퍼등 다양한 커피용품을 판매중에 있습니다...가격은 그렇게 싸진 않네요~



바로 옆이 카운터.



로렌은 선인장을 담고 있네요



특이한 디자인의 실내등..조금 이른 시간(사실 저녁도 안먹고 갔음)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정말 많더군요..



또 아이폰 삼매경에 빠진 오뚜막...그를 도찰중인 로렌 ㅋ



주문한 핸드드립 커피가 나오고..



베니베니 커피는 어떤 맛일까요? 천천히 음미해봅니다..



이곳은 흡연석...



뭘 찍고 있는걸까요? ㅋㅋ


주남저수지의 멋진 휴식처 "베니베니"




커피잔속의 커피가 정말 진해 보이죠? ㅋㅋ 기억이 가물가물...아마도 "콜롬비아"나 "만다린"이었을듯 하네요



저희는 늘 이런 로스터리 카페를 찾게 되면 서로 다른 메뉴를 시켜서 음미해봅니다..사실 어느 곳이든 커피맛 자체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시간대와 분위기차이가 커피맛을 좌우하기도 하는듯^^



커피잔도 이뿌장하게 생긴 무늬를 풍고 있네요^^좀더 큼직한잔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엥...솟대 인테리어?



단체로 우루루 몰려와서 충분히 여유로움을 느낄수 있는 넓은 공간^^ 주남저수지와서 사진찍고 놀다가 잠시 쉬다가면 좋을듯^^



정말 넓어 보이는 공간들..도심가도 아니라서 사람도 별로 찾지 않겠지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고..일부러 야간에 찾아오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바로 옆"주남저수지"에 왔다가 여기를 찾는 분들이 손님의 대다수인듯^^




로스터리 카페답게..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내려다본 대형 로스팅 기계들..



역시 로렌이 기습 도촬에 찍혀버렸네요 ㅋㅋ



다음엔 2층에 올라가 보고 싶어지네요^^



저희가 간 시간엔 손님보다 종업원이 더 많았다는 ㅋㅋ



커피향이 물씬 풍겨나는 인테리어 소품들^^



서서히 손님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꼬마들^^



"베니베니"는 1993년에 생겨났나봅니다...로스팅도 하고...커피 학교도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커피 교육과정들^^ 관심있으신분이라면 문의해보세요~



야외에서 베니베니의 분위기를 담아갑니다...



어떠세요? 베니베니 괜찮은 카페같죠?^^ 주남저수지에 있는 유일한 카페라서 누구나 손쉽게 찾을수 있을꺼에요~주남저수지에 들리시면 빼먹지말고 가셔서 커피한잔 하며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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