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2일..

2008년 이후 강원도 춘천으로의 두번째 여행^^


로렌의 지인이 이곳에서 결혼식이 있다기에..결혼식도 들릴겸해서 같이 1박 2일로 춘천 겨울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코스는 사실 이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었는데..그곳은 바로 겨울연가의 촬영지..

로렌과 저의 착각(?)과 타블로그 검색 오류(?)로 남이섬에 있는 그곳이 춘천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가 롯데마트 주변을 뺑뺑 돌다가 갈곳이 없어 찾아간 곳이 바로 여기..."강원 드라마 갤러리" 였습니다..

어떻게 된건지 주차장들어가는 곳이 없어서 뒷골목으로 가봤더니 거긴 막혀있고..하는 수 없이 위에 보이는 계단밑 인도 바로 옆에 
차를 세워두고 내부 구경을 떠났습니다 ㅋ


"겨울연가"는 춘천의 상징이 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테지요..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이곳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게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의 실제 손모형을 따서 액자에 전시해뒀네요


욘사마와 제 손 크기를 비교해봅니다..손 진짜 크네 ㅋㅋ


춘천뿐만아닐 강원도에서 제작된 수많은 영화들이 소개되어 있기에 흥미로운 곳이기도 합니다..근데 아침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저희뿐이더라구요 ㅋㅋ 아마도 단체 관광객들이 오면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했을런지도..


"강원 드라마 갤러리"에서 만난 욘사마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 캐릭터의 밀랍인형들...실제보다 꽤 크게 만들어놓았네요..얼굴도 빤지르르 느끼 ㅋㅋ



그와중에 발견한것이 있으니..욘사마 인형의 손가락...헐...누가 물어 뜯은걸까요? 설마 기념으로 훔쳐간건가..ㅠㅠ



내부공간이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무료입장이라는게 그나마 다행~~만약 입장료를 받았다면 이곳에 들어온분들은 실망하셨을지도 모르죠^^ 



인형들보다 훨씬 나은 실사사진^^



눈사람옆에서 겨울연가를 느껴봅니다^^




이제 떠나기전에 현관앞에서 기념촬영^^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