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2일

춘천 여행의 2번째 코스로 "소양강댐"을 찾았습니다^^


말로만..노래 "소양강처녀"로만 들었던 바로 그곳 소양강~~댐!!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가는 이곳은 "소양강댐 물문화관"입니다~


마치 투명쌀들이 떠오르는 느낌이네요~


보글보글 거품을 내는 또다른 유리관입니다..


1973년 9월 30일..박정희 전대통령이 새긴 "소양호" 필적


물고기가 살아서 꿈틀거리는 듯한 어느 조형물이 멀리 보이더군요^^


댐밑으로 흘러가는 소양강~ 이 시간엔 이방향이 역광이었습니다..저희는 저 밑 오른편 도로를 타고 쭈욱 올라왔지요



기념샷 !! 아쉬운건 여수토방수로를 비롯한 댐구조물의 정면을 사진에 담아오지 못한다는 것 ㅠㅠ올라오는 길쯤에 도로에서 보면 보이기는 한데.. 차도 많이 다니고 사진찍기가 좀 애매모호해서..지나치고 말았지요~


안전상의 이유로 굳게 닫혀 출입금지된 댐정상도로...


날씨도 좋고 너무나 멋진 소양호...만수위가 되면 데크산책로 바로 밑까지 물이 차겠더군요~저 가운데 분수대도 보입니다..겨울이라서 가동은 하지 않는듯^^

추운 겨울날.."소양강댐"의 산책




열심히 소양호를 담고 있습니다~~ 바람이 부니 꽤나 추웠던 날씨...아~ 그런데 역시 24-105렌즈는 뽀대가 없다는 ㅋㅋ 줌되는 저부분을 후드가 가려줬음 좋을텐데~


유람선을 타고 청평사까지도 갈수 있다고 하는데..시간관계상 가질 못했습니다~


역시 강원도는 겨울에 눈을 보는게 아주 흔한일인듯...


저게 바로 분수대입니다~~ 유원지이기에 설치해놓은건지 모르겠지만..규모가 좀 초라함 ㅠㅠ


또 기념샷이 이어집니다^^ 이곳이 아마 유원지(?)라서 그런지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것 같더군요..경남에 있는 밀양댐하고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는 북적북적한 분위기 ㅋㅋ


눈길에 차가 지나간듯한 흔적..
 


소양강 다목적댐 안내표지판.."토목"전공자라면 누구나 급관심이 갈만한 정보들이죠 ㅋㅋ 공사기간이 약 6년반정도 걸렸네요~~동양에 있는 댐들중에서는 그 규모가 상당히 크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춘천을 다시 찾게 된다면 소양강을 건너 "청평사"에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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