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5일.....회사에서 단체로 찾은 "밀양 표충사" 입니다..



단체로 이렇게 절을 찾게된 이유는...요즘엔 경기가 참 어려운 분위기이고...그리고 년초이기도 해서..회사일이 잘 풀리게 해달라고 다함께 바람도 쐴겸..기원을 드리려 간거죠^^



일주문을 지나 표충사의 첫 관문을 통과하면 큰 마당이 나오는데요..그 사진은 맨뒤에 나옵니다^^





역광을 보면 항상 하고 담고 싶은 실루엣...^^역시 멋진 빛갈라짐을 위해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서 역광으로 삼층석탑의 실루엣을 담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최대 조리개 22까지 조였음에도 빛갈라짐은...그다지 신통치 않은 24-105mm..L렌즈..하지만  망원으로 땡겼을때 실루엣의 느낌은 너무나 좋습니다..^^



보통 절에 가면 대웅전으로 표기되었던데...제가 잘모를수도 있지만...표충사는 대광전입니다..


이날에는 안에서 법회 중이었는데...바로 전날에 "토끼보살"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더군요...몇년간 표충사에서 살다시피했었다는 진짜 토끼랍니다...


쨍한 날씨속 밀양 표충사에서...




전통 사찰의 기와 지붕...그리고 파란 하늘조화~~





어느 사찰을 가건 비슷비슷한 느낌의 한국의 전통 처마 문양...언제 봐도 화려하고 이쁩니다...


역광을 이용한 빛갈라짐 놀이...



이건 아마도 새벽기도 나오신 보살님들의 고무신인듯^^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여기가 바로 일주문을 통과하면 만나게 되는 큰 마당입니다...시간을 보니..내려오는길에 담은 사진이군요.. 


이날도 날씨가 정말로 엄청나게 쨍했었죠..계절이 겨울인 탓도 있었지만^^ 저기 오른쪽에 보이시는 계단을 올라 사천왕문을 통과하면 표충사의 중심으로 향하게 됩니다..



105mm로 최대한 땡겨 멀리 산자락을 찍어보았더니...확실히 정말 쨍~~한 날씨!!!^^ 이날도 기상청 조회해봤으면 시정거리 30km이상 나왔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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