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


부산 남천동에 벚꽃을 보러갔던 그 날.. 점심은 떡볶이와 오뎅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오래전에 로렌이 살던 동네라서 비교적 지리도 잘 알았기에.. '다리집'이라는 남천동 맛집도 찾아가게 되었는데~ 분명히 예전에 한번 갔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ㅎㅎ



남천동쪽에 차를 가지고 가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복잡하다. 제대로된 주차시설이 별로 없는 편이다. 만약 다리집까지 운전할 생각이라면..조금 고생할 수도 있음 ㅎㅎ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1


2019년 3월 24일 오후 2시 10분~ 사실 이거 보다는 더 빨리 도착했지만.. 다리집 바로 앞의 작은 주차장이 2중으로 6대나 주차해 있길래 다시 큰 길로 나갔다가 결국 골목길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했다.


다리집 창문에 '도로 앞 주차 단속 경고문'도 보이는데.. 주말에는 단속이 뜸한 모양이다. (주말에 주차위반 단속 차량이 여기저기 나타나는 것도 어차피 복불복~)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2


들어가자마자 줄을 서야 했던 부산 남천동 다리집 주문 카운터 앞이다. 먹다가 오뎅 국물이 더 필요하면 셀프로 가져갈 수 있다.


꽤 세월도 지났고 동네도 복잡해서 사람들이 별로 안찾아가겠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여전히 줄을 서야만 주문을 할 수 있는 그런 곳 ㅎㅎ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3


내가 테이블에 앉아있는 동안 로렌이 알아서 척척척~ 주문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주문이 오래 걸린다 ㅠㅠ 내부에 좌석은 엄청 많네.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4


로렌이 주문한 메뉴는 '국물어묵 B세트'다. 가격은 9,500원~


떡볶이 4개와 오징어 튀김 2개~그리고 만두 2개, 국물어묵 3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만두 2개는 나중에 한참 있다가 준비됨ㅠㅠ 재료가 미리 준비되지 못했던 모양이다.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5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놓은 남천동 다리집의 국물어묵 B세트~ 싱겁거나 지나치게 짭고 매거나 그러지 않아서 괜찮더라.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6


뭔가 좀 특이했던 다리집의 인테리어~ 자세히 보면 조명이 전부 다르다. 천장쪽만 보면 무슨 조명가게라고 착각할지도 모르겠다. ㅎㅎ 여전히 줄을 서서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7


다리집 떡볶이의 맛은.. 고추장 양념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so~so~한 맛이다. 떡볶이를 평소에 즐기는 로렌은 계속 맛있다고 강조함 ㅎㅎ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8


떡볶이 보다는 이 오뎅과 국물맛이 훨씬 맛있더라. 중독성이 강한 그런 맛~ 날씨가 쌀쌀한 날에는 이런 뜨끈뜨끈한 오뎅 국물이 절대적으로 땡길 수 밖에 없다.


남천동 다리집~여전히 줄을 서는 떡볶이 맛집9


남천동 다리집의 특이한 내부.. 주인이나 가족중에 '피규어' 수집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 있는 모양이다. 유리 선반장에 보관된 저 많은 피규어의 가격은 상당할 듯 싶다.


솔직히 배는 부르지 않았지만.. 허겁지겁 떡볶이와 오뎅을 다 먹은 시간은 오후 2시 30분..

남천동 벚꽃거리(삼익 비치 아파트)에 가기위해 수영구청으로 이동^^


Posted by 로렌씨
2019.04.02 19:22 국내여행기&TIP/경상도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