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제천에는 너무나 유명한 호수가 하나있습니다..바로 "청풍호"...


근처에 살지않아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어도 어딘가에서 "청풍호반"의 도시라는 말을 많이 들어본적 있으실텐데..바로 그 도시가 "제천"입니다^^ 

바로 그 제천에 얼마전에 오픈한 리솜 포레스트로 향하는 도중에 일부러 찾아간 음식점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시켜드립니다. 먼저 사진은 몇장 되지 않으니 조금 성의가 없어도 양해해주세요 ㅋ




두둥!! 이곳이 바로 "청풍떡갈비" 라는 곳입니다..이미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차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일단 주차를 하고 가게를 바라보니까...저위에 테라스쪽을 보세요~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걸까요?


청풍호반에 자리잡은 떡갈비 맛집을 가다~


주차장 입구옆에 있던 제천시 관광안내도~~ 생각보다 제천에는 나들이 하기 괜찮은 곳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던 이날은 한참 벚꽃이 70%정도 피어나더군요 ㅋㅋ청풍호쪽 2차선 국도가 왜 그렇게 밀리나했는데 이때가 "벚꽃축제" 기간 이었네요..


이미 창원에서 벚꽃구경을 실컷하고 지는것까지 보고왔는데 윗지방으로 올라오니 벚꽃이 이제 피다니 ㅎㅎ 시간이 꺼꾸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답니다.


카운터에 가보니 대기시간이 대략 20~30분 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일부러 찾아왔는데(제천에 사시는 어느 트위터 유저분이 알려주심) 좀 기다렸다 먹기로 결정하고 사진도 찍고 산책을 해봅니다.. 이곳은 청풍떡갈비라는 명칭말고도 "처음 그자리"라는 명칭을 동시에 가지고 있더군요


길가에서 제비꽃같이 생긴 이쁜 야생화를 담아봅니다.


예상대로 20여분이 지난후에 제이름이 호명되어 바깥쪽 테라스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ㅎㅎ 


가격좀 보세요...진짜 비싸네 ㅠㅠ 마늘 떡갈비로 하려고 했는데..없다고 해서 한방 떡갈비로 주문!! 근데 옆에 있는 4인조 아줌마들 어찌나 시끄럽고 방정맞던지 ㅎㅎ햇볕피한답시고 참 이기적으로 노시더군요~~딸인듯한 젊은 여자도 끼어있던데 쯧...


드디어 버섯이 놓인 한방 떡갈비가 등장했습니다...100% 한우는 아니고 한우랑 호주산을 섞어놓은거랍니다~


조금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중 하나는 된장찌개+밥이 포함된 가격이라는..


청풍떡깔비...아주 깔끔하게 잘먹었네요~~ㅋㅋ 근데 개인적으로 떡갈비보다 석쇠구이가 훨나은듯^^알고 봤더니 이곳이 3대째인가 4대째 내려오는 떡갈비 집이라고 하네요...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된 곳이지만 예전부터 "맛집"이었던 모양^^


그리고 청풍호근처에 떡갈비를 주메뉴로 하는곳인 이집말고는 전혀 없구요...청풍호의 도시 제천을 여행하시게 되면 절대 까먹지말고 들려보세요~~평소에도 워낙에 사람들이 많이 와서 대기를 해야하지만 크게 실망하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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