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서울 관광코스중 하나인 인사동!! 


저희는 이번이 두번째 여행입니다~물론 서울 사시는분들은 많이 가보셨을듯^^ 그때 쌈지길을 처음보고 놀랬었는데...역시 여전하더군요..





이번 서울여행의 숙소는 인사동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편했죠^^ 예전에 여기 가려고 지하철타고 한창 걸렸던 기억만...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인사동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서 간판들이 대부분 한글로 되어있답니다~


이렇게 스타벅스 커피까지도요^^ 근데 왠지 한글은 좋은데 글씨체가 별로죠?^^예전에 450d로 잘찍어보려다가 노출과다로 하얗게 탄듯한 사진을 찍었다는...

이날 오후...인사동엔 비가 주룩주룩~ 오락가락...인사동 구경중 점심먹을 곳을 찾다가 "명동칼국수"로 들렸다가..



인사동의 명물!!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바로 쌈지길!!를 찾았습니다 ㅋ음식점,옷가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집 등이 층층이 입점한 그곳.. 벽에 붙은 담쟁이 덩굴마저 귀엽습니다~



외국인들의 눈에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의 한국전통 제품들이 매력적인가봅니다^^

어느 중동 여성들이 물건을 왕창사가는 모습이 어찌나 정감이가고 뿌듯해보이던지 ㅋㅋ 한국인이 사고 있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이제 본격적으로 쌈지길 탐방 떠나 볼까요? ^^


입구로 들어서서 왼쪽 벽면 구석에 보면 정말로 특이한 쌈지길 안내도가 붙어있답니다 ㅋㅋ
 


자세히 보니까 전부 나무에 색깔을 입힌뒤 이쁜 붓글씨를 써놓은거였네요~~물론 이 안내도만 보고 찾아가는건 힘들겠고...길 어디쯤 몇층에 어떤 가게가 있다 이정도를 대충 알려준다고나 할까요?


음식과 예술이 만난다는 아랫길로 향하는 통로...아랫길에는 밥집들이 모여있다고 하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계단쪽에 이렇게 귀엽게 생긴 쌈지길 안내도와 입점업체들의 목록이 적혀있답니다^^

조금전에 그 안내도랑은 확실히 틀리다는~~이정도면 충분히..처음 이곳을 찾는분들도 쉽게 찾아갈수 있겠더라구요 ㅋㅋ


전과는 다르게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가장 위층부터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했죠^^ 쌈지길은 지하빼고 이렇게 4층까지 있답니다~

외국인을 흔하게 볼수 있는 인사동의 매력!!




4층에 있던 카페 "갈피"앞에서 찰칵!! 옆 통로는 마치 온실같은 느낌입니다~





비가 내려도 아랑곶하지 않고 사진에 열중^^ 하지만 빗발이 굵어져서 다시 실내로 대피 ㅋㅋ


이번엔 3층입니다~~ 징검다리 연휴였던 탓에 평일임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쌈지길을 찾았습니다 ㅋ


카페 '갈피'옆을 지나서 내려가는 길목~ 계속 왼쪽으로만 가게 되면 1층까지 도달하게 되는거죠^^


하여간 이곳은 볼거리가 정말 정말 많은 건물인듯^^ 설계하신분이 뉘신지..참으로 대단~말 그대로 쭈욱 이어지는 길같습니다~


빗방울 떨어지는 모습이 좋다며 몰입중인 로렌~






이런 느낌을 담고 싶었나봅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쌈지길을 산책하는 맛이 색다르고 인파들 속에서..운치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이번엔 2층입니다~ 로렌이 윙크를 하네요^^


여기는 1층!! 사진속 바라보는 위치에서 오른편에 가파솥 커피를 파는 조그만 가게가 있답니다^^인사동 문화거리도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지만..이곳 쌈지길에도 동양,서양 외국인들을 골고루 목격할수 있다는~



한국적인 글귀들~~"꽃이 와서 저물도록 피어있네" 짧지만 인상적인 내용입니다..이처럼 인사동에 위치한 "쌈지길"은 한국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를 두루갖춘 굉장히 매력적인 관광코스라 해도 손색이 없어요~


숙소로 돌아가면서 찰칵!! 이곳은 안국동 사거리..인사동의 북쪽 끝부분쯤입니다^^청계천 유등축제 기간이라서 여기도 연등을 설치해놨더라구요..


밤에 광화문이랑 청계천 산책다녀오면서 다시 들린 이곳^^ 야식먹을곳 없나 싶어서 들렸더니..대부분의 가게들이 문닫는 분위기더라구요~


저기 가운데 있는 커다랗고 특이한 조형물은 온도계입니다 ㅋㅋㅋ 분명 붓을 형상화했는데..첨에 붓이 아닌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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