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지난 5월 7일에 찾았던 에버랜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어제 포스팅한 파주 프로방스 마을 사진들처럼 사진이 너무 많아서 총 3편으로 나눠서 포스팅합니다~


에버랜드는 아주 오래전 "자연농원"일때 가보고 에버랜드로 바뀐후 2년전쯤 가보고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날 비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서울에서 아침에 바로 출발해서 이동하는 동안 오히려 날씨가 점점 좋아졌습니다..
에버랜드쪽은 이렇게 날씨가 화창하고 하늘이 파랬었지요 ㅋㅋ

정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로 이동중입니다..미리 예매해둔 50%할인 카드 두개로 한명가격으로 입장했어요 ㅋㅋ

매표소에서 따로 입장권 구매없이 출입구에서 카드만 제시하니까 바로 통과시켜주더군요~~저기 군인들도 줄서있네요..요즘 군인들은 참 부럽습니다..군인은 무조건 무료 ㅎㅎㅎ 우와!!!

아름다운 '에버랜드' 동심과 봄꽃들의 향연 #1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튤립들!!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이때쯤 에버랜드에 놀러갔던것 같습니다..그때도 튤립이 엄청 피었던 걸로 기억^^




눈에 띠는 튤립 탓에 사람들이 여기저기 사진찍으러고 이곳에 많이 모여있더군요..

토요일 주말아침인데도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에버랜드에 놀러온듯 했습니다. 토끼로 변한 로렌은 벌써부터 동심으로 돌아간 모양이에요 ㅋㅋ


진짜 나무일까요? 가짜일까요?..꽃뭉탱이들이 매달려있는게 참 인상적입니다^^ 광각으로 크게 한번 담아보네요~찰칵!



 
나무사이를 지나가는 로렌^^ 좀더 근접해서 꽃뭉탱이들을 살펴봅니다..


저도 인증샷 한방 ㅋㅋ 왼쪽팔목에 있는건 일일 자유이용권입니다^^ 이건 방수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박 2일권은 방수가 되더라구요..샤워까지해도 상관없다는~



 
찍은 사진을 확인중인 로렌^^ 주변에 꽃들이 많으니 화사하고 좋네요~~


튤립들이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느낌..멀쩡한것도 있고 부서진것도 있고..근데 개인적으로 저 짙은 튤립은 왠지 죽음(?)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ㅋ


하늘이 정말 좋았는데...역시 측광은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하늘은 파랗지만..좀 많이 어둡죠?




멀리 우주관람차가 보입니다... 에버랜드의 상징적 존재인것 같아요~ 

자연농원이 생길때부터 있었으니^^알아보니까 작년부터 철거예정이야기가 거론되었던데..아직까지 그대로 있네요^^ 없애지말고 다시 활용해도 괜찮지 않을런지?


아침이라서 그런지 연못에 있는 분수들도 제대로 내뿜지 않고 있습니다 ㅋㅋ 그런데 확실이 뒷배경에 우주관람차가 있기에 놀이공원에 왔다는 느낌이 확확 들게 만드는 것같습니다^^




차이나문에서 정말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고 본격적으로 포시즌 가든의 꽃밭속으로 들어갔어요~
이곳엔 온통 튤립천지^^ 

튤립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듯~ 이곳에서는 사진만 찍어도 하루종일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이제 사진이 한결 좀 밝아진 느낌입니다...역시 사진은 많이 찍고 자주 찍어야 감을 잃지 않는 것 같네요 ㅋㅋ 저기 우주관람차는 에버랜드 어디서도 잘보이기에 확실한 랜드마크로 굳혀진듯~~





역시 일요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붐비지는 않았습니다~그래서 사진찍기가 참 편했던것 같다는...



역시 광각렌즈로 찍으면 잼있어요^^


유일한 커플샷입니다^^ DSLR를 매고 방문객들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는 직원이 제 카메라로 찍어주더라구요^^직원이 갖고 있던 카메라에도 찍혔는데...나중에 퇴장하기전에 입구옆에서 찾아가라고 하더군요...물론 유료~~




근데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더워지기 시작 ㅋㅋ



여기는 홀랜드 빌리지 입구...여직원이 돌아다니면서 비누방울총을 쏩니다..애들이 정말 좋아하겠더군요^^ 


곳곳에 튤립이 아닌 꽃도 보이긴 합니다만..거의 대부분 튤립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이나..둘다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마치 바깥세상과는 전혀 다른 동화속 세상 같습니다^^


분수가 나오던 연못옆에서 찰칵!! 자세히 보니 물고기는 살지 않는군요^^



멀리 저 무대처럼 생긴곳에선 매일밤 환상적인 레이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포토존^^조그만 진짜 튤립들 위의 거대한 튤립모형들이 인상적이죠?~~


이제 장미공원쪽으로 이동해볼 시간...5월말인 지금쯤은 장미들이 활짝 펴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겠군요~~


정말 시원스럽게 쏟아지던 폭포분수^^




한여름에 이곳에 오면 누구나 풍덩빠지고 싶을 듯 ㅋㅋ



밑에서 뿜어져나오던 물줄기도 참 인상적이었네요~~





여기가 바로 장미공원 근처^^ 사진속의 이곳도..물이 나와서 흘러가는 곳 같은데...물은 전혀 나오지 않더라구요~~에버랜드에서의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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