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6일..
이때 사진이 왜 없지 하다가 겨우 찾아냈는데 여름철과는 정반대인 한겨울 사진들입니다~서울에 개인적인 볼일이 있어 창원에서 올라간 김에 광화문을 다녀왔었죠^^
이때 KTX산천을 처음 타봤드랬죠...출발지는 마산역~ 3시간도 채 안되서 서울에 도착^^
어느 겨울날...광화문 광장 산책
서울에도 가볼곳이 정말 많았지만 이날 제가 찾아간곳은 바로..뉴스에서만 봤던 광화문 광장과 광화문의 복원 모습을 보기 위해서였죠^^
예전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여기가 잠겼다는 이야기도 접했는데..아무래도 그런 부분들은 고려하지 못하고 시공한듯~어쨌던 예전에 전체가 도로였던 이곳이 이렇게 확 변하니 곁으로 보기엔 나름 괜찮더군요~ 이순신 장군의 늘름한 모습~~
이번엔 이순신 장군 바로 뒤에 보이는 세종대왕상..세종대왕은 예전에 없었던데 일부러 같이 만들었나봅니다..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중 대표격인 이순신과 세종대왕..그리고 저 멀리 뒤에는 광화문이..
다양한 각도로 샷을 날려보았습니다..이날은 탐론 17-35mm만 마운트해서 다녀왔죠^^
아무래도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참아오지 않을까요?^^ 눈에 띠기도 하고..
양 옆으로는 위대한 발명품.."한글"이 줄줄이 나열되어 있네요~예전에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는데...지금이라도 다시 부활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엔 저멀리 광화문쪽으로 걸어가보겠습니다..실제로 걸어보니 꽤 멀더라구요 ㅋ평일인데다가 조금 추운 날씨여서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네요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이 도로만 거너가면 광화문!! 경복궁에 2번정도 갔었는데 갈때마다 복원공사중이었는데 이렇게 복원된 모습을 보니까 흐뭇^^
도로를 건너가면 서울의 상징이라고 하는 "해치"를 만납니다..
근데 예전에 뉴스 보도에서 본거 처럼..진짜 광화문 현판에 금이 가있네요...왜 저런걸까요? ㅠㅠ
광화문을 지키는 수문장들..
바닥에 쌓였던 눈은 여전히 녹지 않고 있습니다..
시간관계상 경복궁은 들어가지 않고 다시 반대로 광화문 광장으로 되돌아갑니다..
세종대왕의 뒷태! 뒷편으로는 기념관이 있어서 들어갈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태양과 맞짱을 뜨시는 세종대왕님^^
세종대왕 시대에 발명되었다는 측우기 등이 보입니다..
이 녀석은 해시계..
2009년 10월쯤에 완공이 되었었나봅니다^^
외국인 2명이 신기한듯 세종대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오른편에 보이는 벤치들도 한글 자음을 형상화했더라구요^^
이렇게 짧게 당일치기 서울 여행을 끝내고 다시 창원으로 복귀~~요즘은 여름철이라 시원스럽게 이순신장군 주변으로 분수가 나온다는데...기회가 되면 그 장면을 담아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