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남도의 봄으로... 구례 산수유 마을로 떠나요~

2012년 3월 31일

광양 매화마을..청매실 농원을 떠나 바로 찾아간곳은 어디었을까요?^^ 항상 봄이면 매화와 함께 산수유 꽃이 먼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답니다.

그래서 당연히 구례 산수유 마을로 달렸습니다~~ 작년에도 매화마을 다음은 어김없이 구례 산수유 마을로 갔었죠 ㅎㅎ

하지만 작년과는 다르게 현전마을은 가지않고 바로 구례 산수유 마을(상위 마을)을 찾아갔습니다.역시 토요일 아침 시간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복잡하지는 않더라구요..

이곳도 사전에 개화상황을 인지하고 갔기때문에..이전보다는 구례 산수유의 개화률이 상당히 높았답니다..물론 매화처럼 만개는 하지 못했었지만요...

여기는 구례 산수유 마을(상위마을)의 주차장입구랍니다..산수유 나무열매 대형 조형물도 보이네요~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이렇게 주차장이 있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길가에 주차해놓고 산수유꽃을 구경하더라구요.. 몇m되지도 않는데 ㅎㅎ 길가에 차들이 제법 보이길래 주차장이 가득찬줄 알았더니 거의 텅텅비었더라구요~

ㅎㅎ 커플사진을 찍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않네요..이렇게 또 반사경을 이용해봅니다~

로렌의 카메라에 찍힌 둘만의 모습 ㅎㅎ

캬..산수유 꽃이 활짝 폈네요^^

지리산 계곡에도 이쁜 산수유꽃들이^^

다리위에서 찍어본 사진.. 사람들이 저 밑에 내려가서 기념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기분 좋았던건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이곳에 왔는데 작년에 비해 산수유의 개화상태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ㅋ

산수유 마을 약수터..

이제 저 왼쪽..마을길을 따라 올라가 보겠습니다^^

너무나 멋지게 피어난 노란 산수유 꽃잎^^ 근데 솔직히 꽃 하나만 자세히 보면 절대 이쁜 꽃은 아니에요.. 산수유는 무수히 많이 피어나 전체적으로 노란빛을 띠는 모습이 이쁘다고 생각됩니다..

완전히 확 펼쳐진 산수유 꽃...

마을 곳곳이 산수유 나무 천지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기념촬영은 어김없이 이어지네요^^

떠나요. 남도의 봄으로... 구례 산수유 마을로 떠나요~

바로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계곡수량이 꽤 많더라구요~~

역시 매화마을과 마찬가지로 산수유 마을도 축제는 이미 끝난 상황이었죠^^ 

역시 아침 일찍 매화마을에 갔다가 바로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드디어 그 유명한 구례 산수유마을 돌담길을 걸어봅니다.. 아..역시 이곳은 좀 그늘진 곳이라 그런지 산수유가 많이 피진 않은듯^^

간혹 이곳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찍는 사진가들이 계시던데...지나가던 분들은 좀 많이 신경쓰이겠더라구요. 좀 자제하셨으면^^저희도 지나가는데 저희쪽으로 사진을 찍고 있더라는..

계곡과 어우려진 노랑 산수유꽃의 느낌이 너무좋습니다^^ 역시 봄은 봄이네요~

이제 구례 산수유 마을 관광을 다 끝내고 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복귀^^

봄꽃이 만개했을때 찾아가는것은 정말 운이 좋아야 한다는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언젠가는 반드시 100% 만개했을때 다시 가보고 싶답니다~이곳에 찾아가시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수월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