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가득한 40여년의 역사! '외도 보타니아'

2012년 5월 26일..당일치기 거제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였던 "외도 여행"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외도'여행을 오기전부터 정보를 알아봤더니 주말 오후에는 사람들이 극심하게 많이 찾아들기 때문에 오전일찍 들어갔다가 나오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배를 타는 시간을 고려해서 가장 단시간에 외도로 가는 배편이 있는 선착장을 찾았더니 "구조라 선착장"에서 외도로 가는 배가 가장 최단거리였답니다~



구조라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도 안된시간^^



아무튼 좀 기다린후에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출발했죠...구조라 유람선 코스중에서 저희는 아래의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을 떠나 외도에 도착한다면 해금강 관광을 하고 다시 구조라로 귀환하는 코스..


하지만 저희는 이와는 조금 다르게 해금강관광을 먼저하고 외도로 들어갔습니다..배를 타보니까 ...오히려 이게 더 나은것 같기도 하네요~



2코스의 총 관광시간은 2시간 20분...여기서 외도에 도착해서 관광하는데 주어지는 시간은 1시간 20분정도(정말 짧습니다 ㅠ) 


요금은 토요일 요금을 적용했기때문에 원래 성인1인당 16,000원인데 1,000원이 할증되서 17,000원...


하지만 구조라 선착장에 가기전에 미리 할인쿠폰을 준비해서 가면 3,000원의 할인혜택이 있습니다..저희는 미리 할인쿠폰을 준비해갔기때문에 1인당 14,000의 요금으로 배를 탈수 있었죠^^ 


할인쿠폰은 구조라유람선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PDF화일로 다운받아서 인쇄해 가실수 있습니다^^



위과 같은 양식을 인쇄해서 성명,나이,전화번호,주소만 적어서 제출하시면 할인을 받을수 있는거죠..



거제해금강 관광을 끝내고 외도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40분 경..외도는 '외도 해상농원'이라고도 하고 '외도 보타니아'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타니아란 보타닉(식물)과 유토피아(낙원)의 합성어라고 합니다..즉..식물들이 가득한 환상의 낙원이라는 뜻^^



저희가 이날 탔던 유람선은 "탤런트"라는 이름~~



외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기념촬영^^



이제 서서히 올라가서 외도 관광을 즐길 시간^^ 하지만 1시간 20분이라는 주어진 시간이 좀 빠듯하게 느껴지더군요 ㅠㅠ



<외도 보타니아>



동화속으로 들어온듯한 기분...뾰족하고 솟아오른 나무들...원예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런 조형물들도 군데군데 볼수 있습니다~~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마치 버섯머리같은 나무 손질^^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도의 사진촬영지..."비너스 가든"



여자분들이라면 절대로 사진찍는다고 정신없을듯...그러다 배시간 놓칠수 있으니 너무 한곳에만 머물지 않게 조심하세요 ㅋㅋ이때는 비너스 정원에 양귀비들이 많이 피어있더군요~



천사를 찍고 있는 곰씨~~



이런 곳은 사람들이 사진찍으려고 서로 기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저희도 좀 기다리다가 겨우 찍었네요..



여기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라네요~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정성가득한 40여년의 역사!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개인적으로 외도에서 가장 맘에 들던 정원입니다...화훼단지라고 하기도 한다는..이곳에도 양귀비들이 잔뜩 피었더라구요..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



위에서 내려다본 비너스 가든



<외도 보타니아>



이날은 참 바다도..하늘도 시퍼렇고 이뻤습니다..약간 뿌옇던게 흠이긴 하지만^^



외도 정상쯤에 위치한 '파노라마'라는 카페에요...시간이 부족해서 이곳에도 들리지 못하고 그냥 스쳐 지나갔네요 ㅠㅠ



외도 보나티아를 이만큼 일궈낸 '이창호'님...1969년 7월부터 외도를 이렇게 변화시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이분의 노력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외도 보타니아도 존재하지 못하고 이렇게 유명해지지도 않았겠죠^^



내려오던 길에는 이렇게 조각 공원이 있어서 쉴 공간이 풍부합니다..




여기는 천국의 계단이라고 하네요..멀리서 보면 참 보기 좋은 통로같았는데 막상 걸어보니 별거 아니라는^^




여기는 외도 기념관...




이제 유람선 타는 시간에 맞춰서 선착장으로 내려가는 중이에요~~



선착장에 내려서 올라오면 만날수 있는 "외도"나무조각상..여기는 정말 사람들이 워낙많아서 사진찍기 가장 힘든 장소이기도 합니다..기념촬영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외도를 떠나 이제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20분 정도...



ㅎㅎ 구조라 유람선 터미널에 길게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니 아침 일찍 외도에 들어갔다가 나온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네요~다음에도 기회되면 좀더 제대로 여유있게 외도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