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1일 저녁...


주변에 아는 음식점도 없고 '식객'으로 유명한 '운암정'을 가려니 너무 비쌀 것 같기도 해서 컨벤션 호텔내부에 있는 '더 그릴'이란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이 날 정확히 어떤 메뉴를 주문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세트A"였던 것 같네요^^ 하나는 등심구이..하나는 훈제연어..



에피타이저로 등장한 빵들..



발라믹소스도 좋지만 갠적으론 이렇게 버터를 발라먹는게 최고라고 생각됩니다..고소한 맛^^



평일이어서 그런지 몰라서 그렇게 손님은 많이 보이지 않았네요^^



통후추랑 소금...그리고 촛불 느낌이 나는 전구^^



이번엔 단호박 스프의 등장...집에서 로렌이 직접해주는 맛에 비하면 별로 였지만 그래도 먹음직했어요 ㅋㅋ



통후추 가루를 뿌린 단호박 스프..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 "더 그릴"에 가다~




과일 야채 샐러드..



세트A의 첫번째 메인요리.. 등심 스테이크~~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했는데...피가 질질질 ㅠㅠ 


그래서 다시 바꿔달라고 하니까...우와~~먹던 고기를 다시 익혀주는게 아니라 새로 다시 요리를 해서 가져다 주더라구요^^ 감동...



그리고 또 다른 세트A의 메인요리...훈제연어~


로렌이 연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저 혼자 다 먹었지만..사실 연어는 그냥 회로 먹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그래도 훈제연어를 평소에 좋아한다면 괜찮을 듯 하기도 하네요...^^



아주 맛있게 잘구워진 안심 스테이크^^버섯과 호박,아스파라거스와 버무려진 소스의 맛...정말 좋았습니다~~ 레스토랑 분위기도 괜찮구요.



후식으로는 과일과...



커피가 나왔답니다~~ 커피맛도 진하고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강원랜드 컨벤션 호텔 "더 그릴" 레스토랑의 입구...호텔이라서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런 먼곳까지와서 1박을 하는데... 연인과 단둘이라면 아까워 할 필요는 없을듯...강원랜드에 놀러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2012년 강원도 여름휴가...마지막날 이야기는 다음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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