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쭉쭉 벗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옆에 자리한 창원 카페거리...이곳은 날이 갈수록 새로운 카페들이 속속 생겨나게 시작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지 사람들이 밤이면 밤마다 참 많이 찾아온답니다..
이날은 창원 용지못에 운동삼아 걸어서 산책갔다가 카페거리까지 걸어갔다왔습니다.. 그중 가장 최근에 생긴 카페가 있어 소개시켜 드릴까 해요 ㅎㅎ
카페의 이름은 '가로수' 그런데 한글이 아니라 알파벳으로 'GAROSOO'라고 큼직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앞마당은 인공잔디... 낮에도 몇번 지나쳤었는데...밤에 야경이 들어온 이곳의 분위기는 참 좋아요~~
가로수 카페의 주문 카운터...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구요...자리를 잡고 이곳에서 주문을 하면 직접 가져다 줍니다^^
로렌과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식물...알로카시아~
가로수 카페의 내부 분위기...이 시간에는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 어떤 날에는 엄청 붐비던데..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이때가 저녁 7시가 조금 지난 시간^^
산책을 하고 카페거리로 바로 걸어갔던지라.. 시원한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가로수 카페에서는 핸드드립이 아이스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ㅠㅠ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암튼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을 주문함...
정말 시원하게 보이는 얼음이 가득한 커피잔...역시 접사는 디카가 DSLR보다 훨 나은듯 ㅎㅎ
진열대에 들어있던 다양한 케익과 음료수들...
파벽돌로 장식된 벽면과 선반이 아기자기하고 카페다운 느낌이 가득하네요^^
어찌보면 갤러리 카페의 느낌마저도 듭니다..
언젠가 능력이 되면 이런 카페하나 차려서 운영해보고 싶기도 하다는 ㅎㅎ
밤분위기가 좋은 창원 카페거리 "가로수(GAROSOO)"
커피한잔의 여유로움과 함께 지인과..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담소를 나누기 참 좋은 분위기~~하지만 사람이 많으면 왁자지껄 하겠죠^^
새장속의 화분이라..특이한 컨셉이네요^^
미니어쳐 모드로 찍어본 화분..
역시 미니어쳐 모드...로렌은 미니어쳐 모드랑 토이 모드를 가장 좋아하는 듯^^간만에 디카하나만 가지고 이렇게 카페에서 사진을 담아보니 편하고 좋네요.
물은 셀프서비스~~
이곳은 대략 6~8명 정도 앉아서 회의나 모임같은걸 하기에 적합한 테이블인듯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따로 방처럼 만들어져서 입구에 이런 표시가 되어 있답니다^^화장실도 이런 모양으로 남녀 구분이 되어 있구요..
가로수 카페의 메뉴판.. 요즘들어 핸드드립을 하는 카페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것 같아서 환영한다는^^
선반에 놓은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들^^
시간은 어느덧 저녁 8시 15분... 저 시계도 탐나네요^^
얼핏보면 철망에 유리가 붙은것 같아 보이는 창문...근데 그냥 철망이 붙은것 처럼 보이는 쉬트지라는...저희집에서 한번 활용해 보고 싶어지네요^^
디저트와 커피,차를 파는 가로수 카페... 창원에 사신다면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