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날아온 애드센스 핀번호

곰가든 2013. 1. 31.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 들어갈 때마다 "지급보류 관련" 메시지가 떠서 저게 뭔가 싶었는데 3~4주이후에 애드센스 PIN 번호를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얼마전에 출근할때 보니까 우편함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근데 이런 간단한 번호를 이메일로 받아도 괜찮을 텐데.. 굳이 이렇게 국제우편을 이용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물론 혹시라도 나중에 광고수익이 많아져서 지급 신청시에는 주소가 아주 정확 해야겠지요 ㅋ <이 글은 예전에 발행되었던 글입니다.. 현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볼수 없도록 두겹으로 접힌채로 3개의 모서리가 둥근 반투명 스티커로 밀봉되어 있었습니다..

국내 우편엽서들이랑은 다르게 스티커를 사용한 구글의 우편물..

그 덕분에 뜯어보는데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다는..이런것만 봐도 우리나라가 편의적인 면에서는 다른 나라보다 발달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겠지만요..

큼직막하게 새겨진 구글의 컬러풀한 마크...별거 아니지만 구글에서 국제우편을 받아보니까 그냥 기분이 좋았습니다..태어나서 국제우편 첨 받아본건 아니지만요 ㅋ

그리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이제 드디어 나도 구글과의 "소통"을 하게 되는구나 하는 저만의 순간적인 착각도 했답니다.

스티커 3개를 뜯어내고 펼치니까 이런 내용입니다..계정에 대한 지불 활성화를 위한 PIN입력을 하라는 거죠^^

애드센스 홈피로 로그인해서 PIN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입니다..위에 보시면 "중요"라는 부위에 지급에 보류가 걸려있다고 나와있습니다. 필요한 적업란에 "PIN을 입력하십시오"를 눌리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밑부분 PIN항목에서 우편으로 받은 PIN번호를 입력후 제출하면 끝!..너무나 간단함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나고 계정에 대한 지불 보류가 해지된 화면입니다..

저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안된 초짜 블로거라서 어떤"수익"에 욕심을 내기엔 상당히 거리가 있지요^^ 꼭 수익을 최우선 목적으로 블로그를 만든건 아니니까요..

너무 그런 곳에 신경쓰지 않고 블로그 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날이 올꺼라고 생각이 되네요^^

방문자수가 늘어나면서 소재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기도 하지만..사실 그만한 능력이 안되는지라... 파워블로거가 되는 그날까지 계속 열심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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