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작업시 '사진대장'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흔히 일반적으로 생각 하기에는 그냥 컴퓨터속에 있는 사진을 불러와서 표안에 사진을 붙여주기만 하면 간단히 끝날꺼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물론 한글작업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정말로 별것아닐수도 있겠지만 한글이 아닌 엑셀같은 다 문서 프로그램만을 주로 사용하다가 갑자기 한글 작업을 하게되면 이런 문제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제 경험상^^
지금부터 그 문제가 어떤 문제이고...그 해결방법은 없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먼저 위와 같은 형식의 표가 있는 문서를 열어봅니다... 그리고 한글 상단메뉴에 있는 '그림넣기' 메뉴를 눌러서 컴퓨터속에 있는 사진을 아무거나 임의로 불러온 다음~
이렇게 표안의 사진란에 사진을 붙여넣어줍니다..사이즈는 드래그로 당겨서 조절하면 되구요~~ 사진이 표안에 들어갔으니 이제 작업은 너무나 쉽게 완료 된걸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좀 황당한 문제가 생겨버렸네요...분명 사진을 표안으로 붙여넣기를 했는데.. 페이지 한쪽이 늘어남과 동시에 똑같은 표가 복사되어 생성되었습니다...왜 이런 문제가 생긴걸까요?
일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사진이 붙여넣기된 표를 선택해보려고 했습니다...그런데 이게 웬일? 표가 선택이 안되네요 ㅠ
헐..그런데 밑에 새로 생성된 표는 선택이 되더라구요.. 이 표의 속성을 알아보고자 표선택후 속성으로 들어가보니 '글자처럼 취급'에 체크가 되어있었습니다.
한글 표안에 사진붙여넣기 문제 해결하기
그러니까..표는 글자처럼 취급되고..그림은 글자처름 취급이 되어있지 않은..즉 둘의 속성이 달라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던거죠^^
그래서 붙여진 사진의 속성으로 들어가서 '글자처럼 취급'을 체크해줬습니다..
엥..이번엔 표가 밑으로 사라져 버렸네요~~ 그래서 이 사진을 다 오려서...
표안으로 붙여넣기를 해줬더니..
이렇게 멀쩡한 상태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면 표안에 사진붙여넣기하는 문제가 완전 해결된거라 생각했는데..
표안에 있는 사진 사이즈를 드래그로 조절해보니...사진이 표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 속성으로 들어가 '글자처럼 취급'체크를 해제시키고 ...대신 본문과의 배치중 '글앞으로' 를 체크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게 될 경우..사진을 표안이 아니더라도 쪽안의 어느 위치에도 사진을 옮길수 있는 장점이 생기게 되는것이죠^^
물론 이러한 방법은 사진을 붙여넣었을때 표가 이중으로 생성되거나 사진이 표위에 붙여넣어지지 않을때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