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1일
우도반점에서 짜장면과 짬뽕을 맛있게 먹고 본격적으로 서빈백사(홍조단괴)로 이동..정말 아름다웠던 에메랄드 빛깔 해변을 만끽해서 기분이 좋긴 했는데..햇살이 워낙에 뜨겁다보니..더위에 슬슬 지쳐가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 있던 커피전문점을 찾았습니다...프란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우도까지 진출했을 줄이야 ㅎㅎ 하긴..유명 편의점도 두개나 들어왔으니^^
라떼킹이 우도에 오픈한지는 약 3개월정도 된거 같습니다..(지난 3월쯤에 오픈했다고 하네요^^)아마도 여름 휴가철되면 우도를 찾는 피서객들 덕택에 진짜 매상 엄청 오를듯 ㅎㅎㅎ
라떼킹 우도점의 내부 모습입니다..우도 하면 가장 유명한것이 땅콩인데요...그 중에서도 땅콩을 재료로 만든 제품중에 황금 땅콩 초코렛이 많이 팔더라구요~
라떼킹 매장안에도 우도 황금땅콩 초코렛이 판매중 ㅎㅎ 내용물보다는 케이스가 특이해서 관심이 집중되는 효과^^
이건.. 우도 황금 땅콩 초코렛 매장 스케일 모델이라네요^^
매장안에서 바라몬 바닷가쪽 풍경... 근데 여긴 분명히 커피전문점인걸로 알고 있는데..들어오는 입구에 붙은 안내문을 보니..생맥주도 판매하는듯^^
게다가...우도 땅콩까지 아주 깔끔하게 포장해서 판매중인데요...겨우 손바닥안에 들어올만한 크기가.. 가격이 5,000원?? 이건 좀 너무 비싸네요 ㅠ제가 저질 입맛이라서 땅콩을 먹어보고
이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딸기쥬스 한잔씩을 들고 해변으로 다시 걸어갑니다...
우도 카페! '라떼킹' 우도점의 시원한 커피향기^^
서빈백사(홍조단괴) 해수욕장에 꼽힌 라떼킹 아이스 아메리카노..
모래가 정말 굵죠?...근데 꼭 라떼킹 광고 모델(?) 촬영하는 느낌 ㅋㅋㅋ
확실히 더운날엔 시원한 음료가 최고죠^^그런데 갈증이 심했었는지...커피와 딸기쥬스를 흡입했음에도 불구하고...해변을 좀 왔다갔다 하다보니...또 시원한 것이 먹고 싶어졌습니다..그래서 다시 라떼킹으로 향했어요~
ㅎㅎ 이번엔 라떼킹 바로 옆 입구에서 판매중이던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게 되었습니다..
우도 여행을 하다보면 곳곳에서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을 판매중인데요..개인의 차이가 있으니 어디가 최고로 맛있다 맛없다고 말하긴 어려울듯해요~본인이 먹고 맛있으면 그만인거죠 ㅎㅎ
어쨌든 라떼킹에서 먹어본 땅콩 아이스크림은 정말 시원하고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차갑고 땅콩이 약간 씹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네요^^
우도 여행중에 커피한잔이 그리우시다면 라떼킹 추천합니다~~ 단! 핸드드립은 없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