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이네요^^....따뜻한 꽃놀이 시즌!!! 이곳은 남해에 있는 "다초지" 입니다.
그런데 왜 다초지라고 불리는진 모르겠습니다만...이곳이 정확한 명칭은 "장평저수지"구요. 해마다 열리는 "남해 마늘 축제"행사장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사진찍는 분들에겐 "다초지"로 많이 알려져있는데...튤립과 벚꽃,유채꽃 출사 포인트 입니다. 새벽이나 저녁쯤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제 바로 앞에는 튤립이...왼편으로는 유채꽃이 그리고 저수지 건너로는 벚꽃이 보입니다..언제봐도 이쁜 자태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튤립들의 향연...잠시 감상해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노랑색 튤립보다는 핑크나 빨간색 계열의 튤립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이유는...저도 모르게 셔터를 눌리게 만든다고 할까요?..*^^*
4월 봄꽃들의 향연.."남해 다초지"
유채꽃밭 뒤쪽 저수지 넘어엔 벚꽃이 보입니다..저수지만 없으면 경주 첨성대가 있는 그곳과 흡사(?)
참으로 보면 볼수록 이쁘고 봐도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 튤립들^^
이곳의 위치를 첨부해 보았습니다...다음 지도에서는 "장평저수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말풍선으로 표시한 곳이 꽃밭과 주차장입니다..남해 마늘 축제기간 때에는 이 길이 심한 정체구간으로 바뀌죠..
주차할 곳도 마땅하지 않구요..저는 길옆에 차세우고 사진을 찍었답니다^^올해는 가보지 못했었는데..만약 해마다 한다면 매년 가고 싶은 곳입니다..
돌아오는길에 삼천포대교 포인트도 찾았습니다..여긴 해마다 4월이면 유채꽃으로 도배가 되는 포토존!!
노란 유채꽃 물결 너머로 보이는 삼천교 대교의 주탑..꽃이 피니까 분위기가 확 바뀌네요..
예전에 이곳엔 해바라기도 심고...관광 차원의 관리도 많이 했었는데...유채꽃 시즌 말고는...잡초가 무성한곳으로 바꿔서 별볼일이 없답니다 ㅠ
아웃 포커싱 놀이^^
유채꽃 넘어로 보이는 실안 해안...드라이브도 하고..경치좋은 카페도 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