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2008년 9월의 "대관령 삼양목장" 입니다...
다시 봐도 참 그림같은 풍경...다른 나라에 온거 같네요...
저 푸른 초원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팍팍~~쏫아났죠^^ 이곳은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좋은 날씨를 만나는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하던데..이날 정말 운이 좋았나봅니다...정말 화창한 날씨!!!
아...정말 그림같은 풍경입니다...이곳은 대관령 삼양목장 셔틀버스의 종착지 "동해전망대" 날씨가 좋을때는 멀리 동해바다가 다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다 사진이 없는걸로 보아 아마도 당시에 바다쪽은 날씨가 별로 였나봅니다...하지만 이곳의 바로 위의 하늘은 정말 파랗고..멋진 구름들이 만개^^
이런 거대 풍력발전기가 잔뜩 깔린곳(약 50기 정도?) 이 바로 이곳입니다...면적이 우리나라 1/5000 이라네요..로렌과 번갈아가며 서로 찍어주기^^
요렇게 멋진 풍경과 함께 커플샷도 남겨봅니다^^
하늘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풍력발전기를 보니 "유니슨"이라고 쓰여있군요...풍력 관련주 중에 아주 유명한 곳 ㅋㅋ 주식하시는분들 대부분 아실듯..
이번엔 세로로 풍력단지를 담아보았습니다..사실 2008년 사진들이라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네요 ㅋㅋ
450d에 24-70L렌즈를 물리고 갔던 기억이 세록세록...다 비슷비슷한 사진입니다만..그나마 그 사진들중에 잘나왔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엄선에서 포스팅 했습니다^^
그럼 잠시 풍력발전기와 시원스런 하늘을 감상해보세요~
가제: "목장의 여인" 설정 사진 입니다 ㅋㅋㅋ하지만 나름 느낌이 있네요^^
어떤 갤러리에서 한폭의 그림을 감상하고 있는 듯한 저의 뒷모습...ㅋ
그런데 여기서 몇장의 사진들은 왠지 색감이 이상하지 않나요?^^
정말 그림 같았던 "대관령 삼양목장"
이때는 RAW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그냥 무조건 JPG로만 찍었는데..이건 자연스런 배경 사진이 아니라...마치 합성사진같기도 하고...그림같기도 하고..묘한 느낌의 색감을 보여주는 사진이 되었네요 ㅋ
길을 걸어가는.. 관광객들과 풍력발전기를 비교해보면 그 규모가 얼마나 큰지 짐작하실듯^^ 아무튼 이날 날씨는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동해전망대에서 부터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 놀면서 걸어내려갔는데...햇살이 좀 강했던 탓인지 꽤 더워지더라구요...다행히 걸어서 이곳까지 도착!!.
바로 그곳이 영화 "연애소설" 나무 가 있는 곳입니다.. 삼양목장은 수많은 영화,드라마,cf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거 같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이유이기도 하지요...겨울에 눈내린 설경을 보면 더욱 멋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행히 나무 주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독사진도^^
멀리 가운데 보이는 버스가 셔틀버스입니다..목장입구 주차장에서 부터 동해 전망대까지 운행 합니다...
이날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던 만큼 더워서...내려오던 중간에 다시 타고 내려왔습니다...경상도에 사는 저로선...자주 가기엔 머나먼 이곳^^
연애소설 나무 뒤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길가에 피어 있던 코스모스들...결국 우리는 다리도 아프고 더워서..연애소설 나무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목장입구 바로 전 종착점에 내렸지요..
바로 그곳엔 양떼도 있고....아주 평화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하지만 실제로 이곳의 양떼를 보면 정말 더럽죠 ㅋㅋㅋ
이것이 바로 드라마 "가을동화"의 준서,은서 나무.. 라고 하는데...정말 실망스럽더군요...연애소설 나무가 백배는 낫습니다...ㅠㅠ
흰염소에게 풀을 주고 있는 로렌...이렇게 생전 처음으로 2008년에 대관령 삼양목장에 방문했었구요..
지난 9월 추석연휴때도 이곳에 다녀왔었는데 2년만이라 그런지 많이 변했더라구요^^ 관광객들도 그때보다 몇배는 늘어난거 같고..
이곳의 두번째 방문기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