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클래식으로 캐드 작업공간 바꾸기

새로운 버전의 오토캐드가 개발되면서 인터페이스도 많이 바뀌고..기능도 다양하게 추가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오토캐드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그런 점들 때문에 선뜻 새로운 오토캐드를 접하는 것을 꺼려하기도 하는데..

 

사실 '오토캐드 클래식'이라는 작업공간으로 변경만 해주면, 오토캐드 버전이 달라졌다고 해도 기존에 쓰던 것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런 것도 모르고 내가 쓰던 그 기능이 어디있지? 이거 왜 이렇게 변한거야? 짜증나네~ 이러는 사람들이 여전이 있다는 사실이다. 오토캐드 같은 경우는 최신버전을 사용하는 설계회사가 상당히 많다.

 

그 곳에서 보내온 파일을 열어보면 하위버전의 오토캐드에서는 열어볼 수도 없다. 그런 경우 변환을 시켜주면 되지만..이곳도 참 번거롭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최신버전의 오토캐드를 쓰면서 캐드 작업공간을 나한테 맞도록 바꿔주는 것이 좋다.

 

위 화면은 오토캐드 2014를 처음 실행하게되면 나타나는 화면이다. 내 기억상으론 오토캐드 2012 버전부터 화면이 이런 모습으로 변경되었던 것 같다.

 

대충 보더라도 예전의 오토캐드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데..특히 상단에 있는 메뉴들이 그렇다. 마치..예전에 엑셀 2007이 등장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조차 어렵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익숙해지면 괜찮아질테지만..

 

오토캐드 2014를 실행시킨 상태에서 제일 상단부분을 보면 '제도 및 주석'이라는 드롭다운 형식의 작업공간 메뉴버튼이 보인다. 현재 그렇게 지적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오토캐드 클래식으로 캐드 작업공간 바꾸기

 

 

그런데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그 옆에 있는 작은 화살표를 클릭해서 '작업공간'을 체크해주면 바로 볼 수 있다. 어쨌든 작업공간 메뉴중 밑쪽에 있는 '작업공간 설정'을 클릭해준다~

 

작업공간 설정 팝업창이 나타나면 '메뉴 표시 및 순서'라는 곳에 오토캐드 클래식이라는 부분이 보일 것이다. 이 부분을 체크해주고 아래쪽 확인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그 다음에 다시 상단에 있는 작업공간 드롭다운 버튼을 눌러보면 중간에 오토캐드 클래식이 생성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캐드 2014버전에서 작업공간을 오토캐드 클래식으로 변경 적용한 모습이다.

 

상단 메뉴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 보인다.

 

이런 방식으로 변경해서 캐드를 사용하면 이전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있던 사람들도 금방 적응이 가능할 것 같고, 오히려 캐드 도면 작업을 하기에 더 편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용자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난 오토캐드 클래식이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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