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증권거래를 많이 하거나 주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자신만의 전용 어플을 이용해서 실시간 주식 시세를 파악하겠지만, 이 방법은 사실 '로그인'이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게 된다.
요즘에는 다음이나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의 증권 카테고리에서도 실시간으로 주식 시세를 알려주더라.
불과 몇 년 전에는 몇 분간 지연된 시세를 알려줬고 실시간으로 보려면 증권 사이트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증권 시세를 자주 들여다보는 편인데..좋은 점은 내가 최근에 조회한 종목들이 그대로 저장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건 스마트폰에서나 웹에서나 똑같다.
아이폰에서 사파리로 접속한 네이버 증권의 첫페이지이다. 이 상태에서 윗쪽에 있는 검색란에 '종목명 또는 종목코드'를 입력하면 쉽게 검색을 할 수 있다.
내가 관심 있어 하는 주식 종목들을 하나씩 하나씩 검색하다 보면 위와 같이 내가 최근에 조회한 종목들이 차례대로 리스트화 되어서 저장이 된다.
물론 사파리의 방문기록을 삭제하면 이것들도 모두 사라진다. 아이폰에서 실행 중인 어플을 모두 끄고 다시 사파리에서 네이버 증권으로 접속하고 우측에 보이는 'MY'라는 버튼을 터치해보면..
관심 주식 종목들을 로그인 없이 보는 방법
위와 같이 최근에 조회한 주식 종목들이 그대로 표시가 되고 이 그룹들을 편집까지 할 수 있다. 네이버에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이런 부분들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런 방법으로 내가 관심있어 하는 주식 종목들을 로그인 없이도 한번에 볼 수가 있지만, 사파리를 다시 실행할 때 이 페이지를 다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런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려면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홈 화면에 추가' 기능을 적용하면 된다.
사파리의 특정 페이지가 열린 상태에서 사파리 화면 아래쪽 중앙 버튼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추가를 할 수 있는 메뉴를 찾을 수 있다.
살짝 터치해보면 그 페이지 주소가 자동으로 지정되는데, 홈 화면에 생성되는 아이콘 이름은 원하는 대로 지정하면 된다.
실제로 내 아이폰 화면에 생성된 '네이버 증권' 아이콘이다. 터치하면 바로 관심 주식 종목들이 모여있는 페이지가 열린다.
얼마든지 추가와 삭제를 할 수가 있는데..물론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시간 주식 시세와 각종 정보밖에 볼 수 없고 '알림' 설정들의 메뉴만 로그인해야 가능하다.
그래서 로그인 자체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실제로 주식거래는 증권 사이트에 공인인증서 접속을 통해서만 가능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