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3일..


강릉 옹심이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테라로사"를 찾아갔습니다..당연히 강릉 도심가에 있을리가 없는데...네비게이션이 이상한곳으로 안내를 ㅠㅠ



그러다가 결국은 찾았는데 거의 고속도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이 간판....테라로사 주차장 입구 입니다..



주차장 바로 건너편 간판이 있는 이곳은 테라로사의 입구^^안좋은게 있다면...진입로가 차 하나 다닐정도로 좁습니다...자칫하다 차를 만나면 후진해서 나가야하는 불상사가...


커피잎사귀와 수입한 커피원두더미...









일단 자리를 잡자마자 핸드드립커피를 주문하고 어떻게 하면 이곳을 
멋지게 사진속에 담아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더군요^^


커피의 종류는 정말 생각할수록 많네요^^ 테이블에 한줄로 늘어선 생두들 보세요 ㅋㅋ


더치커피 추출기..





맛있게 진열된 빵들..


정말 바쁘게 일하던 바리스타와 종업원들^^


사진이 워낙에 많아서 비슷한 사진도 많네요^^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전문점이기도 하고...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곳의 분위기를 사진을 통해서나마 만끽하셨음 좋겠습니다..









창문사이로 몰래 지켜보고 있는 로렌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새하얀 벽면엔 메마른 담쟁이와 알록달록 이뿌게 치장한 접시장식들이 붙어있습니다..






식사도 할수 있는 레스토랑인만큼...카페옆에 붙은 이렇게 주방도 오픈이 되어있네요^^



엄청나게 쌓인 커피자루들과..커피볶는 기계도 보이네요..



조금 추웠는지 담요를 덮고 있는 로렌~ 근데 우리가 앉았던 자리 바로옆에 커피더미가 ㅋㅋ



이것저것 자세히 구경중인 로렌...커피뿐만 아니라 용품들에도 정말 관심이 많아요^^



추석연휴기간이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비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커피나무를 국내에서 기를순 있을지라도...정말로 수확을 할수 있을까요?...궁금하군요~


커피를 좋아한다면 "테라로사"는 필수코스!




창가에 붙은 담쟁이들이 테라로사의 역사를 말해주는듯 합니다..



커피를 다 마시고 이곳저곳 둘러보며 인물사진을 담아갑니다^^






엔틱한 느낌..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 드는 저울에서 세월의 흔적이 풍겨납니다..



커피 두봉지를 구매후 계산중인 로렌..



테라로사 엽서도 팔고 있어요^^ 저 사진들은 어느분이 찍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하나같이 분위기있는 사진들~



볶아놓은 원두들..저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집에서 커피도 직접 볶아서 갈아서 내릴 경지에 도달할수 있을까요?^^



근데 저 위에 2005년이랑 시간이 적힌 글귀들의 정체는??..설마 그 때 이후로 떼내지 않음?? 헉



"추" 세트네요..




창고 옆 왼쪽으론 화장실도 보입니다..




로렌이 탐내하던 수많은 커피잔들^^



다음에 가면 저자리에 앉아보고 싶네요..바리스타들 커피내리는것 구경도 하구말이죠^^



개인적으로 저 위에 있는 주전자들에 급 관심이 가더군요^^

 



테라로사에서 나름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기전 외부풍경에 빠져봅니다^^







테라로스 A번 창고란 뜻인듯..






저희가 떠나는 시간에도 줄줄이 이어 이곳을 찾던 사람들~




문살사이로 보이는 꼬마 커피들...나중에 무럭무럭 자라서 맛있는 커피를 선보일날이 오겠죠^^



하얀 벽면에 쓰여진..테라로사 입구의 표시...



창고 유리문에 비친 커플샷^^



웰컴밖에 모르겠네요 ㅋㅋ



물기가 촉촉히 젖은 커피 잎사귀~~




저기 오른쪽 모퉁이로 들어서면 "테라로사" 카페로 연결됩니다~ 주변이 아주 이국적인 느낌이죠..바닥까지 빨간벽돌이라 더 그런 느낌이 묻어납니다..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목장에 온듯한 나무 간판^^



아까 위에서 언급드렸듯..차 한대정도만 다닐수 있는 좁은 농로가 이곳의 유일한 단점이죠. 
강릉시에서 좀 떨어진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에 잡소리가 없어서 아주 조용한 동네인듯합니다..


테라로사를 떠나기전에..주차장옆 테라로사 간판에서 기념샷^^



이때 커피맛이 너무 좋아서 구매했던 테라로사 커피들입니다^^ 하나는 과테말라,,하나는 케냐^^



뒤집어보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더군요^^ 

강릉 여행중에 테라로사를 다시 찾게 되면 또 사고 싶습니다..이때 강릉 여행중에서 한곳에서 이렇게 많은 사진을 찍기는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이렇게 늦게 "테라로사"를 포스팅을 한것도 그런 이유도 포함이 되어있었기때문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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