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술 작품이 가득한 레스토랑 "장"

곰가든 2011. 7. 1.

2011년 6월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찾아간 곳은 '하슬라 아트월드' 인데요.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 무렵이라서 배도 고프고 혹시 음식점은 없나 찾아봤더니 안에 레스토랑이 있더라구요~레스토랑 이름도 특이하게 "張"이었습니다.



이곳의 입구는 바로 여기! 하슬라 아트월드로 진입하는 오르막 도로를 타고 주차장에 거의 다와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죠~


예술 작품이 가득한 레스토랑 "장"


그런데 들어가니 분위기가 아주 특이합니다..하나같이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요즘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를 저렇게 콘크리트 질감이 그대로 보여지게 두는게 유행인가요?..물론 시멘트 독이나 가루날림 방지를 위해서 곁에 반짝반짝 빛나게 마무리를 해둔 상태이긴 하지만^^ 선반에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많아보이네요~


하나같이 다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콘크리트 질감이 팍팍 느껴지시나요?^^


엄청나게 커다란...정말 희안하게 생긴 난로..실제로 가동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짜안~~ 여기가 바로 "張"레스토랑의 내부입니다..저희 둘다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보면서 들어오니까 손님아니면 들어오지 마라고 권유하시더라구요~그래서 밥먹으러 왔다고 하니 아무말 없더군요 ㅋㅋ 하긴 가게인데 그냥 들어와서 이리저리 구경하면 욕먹겠죠?


캬~~레스토랑 밖으로 내다본 풍경...하늘도 바다도 어쩜 색깔이 저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요? 이곳 전망은 짱인듯~바로 밑에 하슬라 아트월드로 오르락 내리락 할수 있는 진입도로도 보이네요~


일단 창가쪽에 자리를 잡은후 찍은 사진을 확인중인 곰씨^^


인테리어가 상당히 독특합니다..나무로 만들어진 저 사람의 정체는?.. 처음 보는 사람은 저게 뭔가 싶어서 눈을 돌리게 되죠~



로렌의 남자 선그라스 포스 !ㅎㅎ이제 에피타이져가 등장했습니다~


밑반찬~ 양념무


이곳의 정확한 명칭입니다...이곳에 호텔도 있나보네요~~레스토랑 미술관 "張"


입맛을 돋구게 만들었던 크림스프^^


망원으로 바다를 땡겨보니 배한대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main 메뉴의 등장!! 돈가스와 볶음밥을 주문했었죠^^


먹기좋게 하나하나 다 미리 짤라놓은 돈가스~


이번엔 볶음밥~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워낙 멋진 배경이 창밖으로 펼쳐져서 그런지 눈이 즐겨워서 입까지 덩달아 즐겨워져서 그랬을까요? ㅋ그런데 이곳에서 식사나 차를 마시려면 밤보다는 낮이 훨씬 분위기 있겠더라구요~ 밤엔 저렇게 멋진 바다조차 보이지 않으니까요~


조화로 장식땐 또하나의 예술작품~~역시 예술가들의 세계는 일반인이 보기엔 정말 특이^^



후식으로 등장한 커피..전형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의 그 맛..진하고 괜찮더군요^^창가자리에서 밥먹길 잘한거 같습니다 ㅋㅋ이제 마무리하고 계산대로 가는데...


헉 이거 진짜 신기하죠?..대략 30cm정도되는 철판들을 하나하나 용접해서 이어 붙인 작품입니다~~그러고 보니 카운터가 가장 특이했던것 같군요 ㅎㅎ 안에는 조명이 들어오구요~



계산중인 곰씨의 거만한 포즈 ㅎㅎ


밑을 볼수 있게 만들어진 통로...아래에 물이 흐르게끔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아님 원래 물이 흐르던 곳인데 이날만 안흘렸는지도 ㅋㅋ


여기가 바로 미술관을 지나서 "張"레스토랑으로 들어서는 입구죠~


레스토랑의 메뉴판...


화장실가는 통로옆에 있던 악어와 함께 ㅎㅎ 엥..저뒤쪽의 그림은 경주인듯..하슬라 아트월드에 가시면 여기도 구경하게 되실꺼에요~~배고프면 꼭 이용해보시구요!



다음뷰 베스트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