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8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제주도 여름 휴가의 첫 숙소였던 "와하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 드릴께요~
사실 예전에 어학연수시절 여행중에 딱 하루..여행자 숙소 도미토리에서 묵었던 기억이 있는데..그 이후 비슷한 게스트하우스에 숙박을 해보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바로 이곳이 와하하 게스트하우스! 서귀포시 표선면 해안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동 생활공간이외에 작은방,큰방,도미토리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가격을 살펴보면 도미토리의 경우 성수기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와하하 게스트하우스의 이용요금1인당 무조건 15,000원 이라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겐 정말 저렴하죠..그외 작은방(2인)은 평상시엔 50,000원..성수기엔 70,000원..큰방(4인)은 평상시엔 70,000원..성수기엔 120,000원 이에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내부를 구경해 보실까요?^^작은방의 열쇠고리에는 소라껍데기가 있었죠..
작은방(2인)에 묵었고..여름 성수기 기간이라 70,000원 이었죠..전날밤에 도착했는데 낮에는 전혀 못느끼지만 한밤중에는 해안도로 옆에 있는 외진곳이라서 가로등도 없고 컴컴해서 운전하는데 조금 무섭더군요.
최근에 조식도 주는 게스트하우스들도 많아졌지만 이곳에서 조식은 본인이 스스로 해결해야합니다^^
짜안~ 여기가 게스트하우스 2인실방의 내부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저렴한 펜션의 내부와 비슷해보이죠?^^
다행인것이 냉장고가 있어서 오기전에 마트에서 사온 음료들을 얼리거나 차갑게 저장해둘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더위를 대비해서 얼음물도 얼려놓고 참 좋았죠.
욕실의 내부.. 나름 만족했던 샤워시설...따뜻한 물도 펑펑 잘 나오더라구요^^
저기 침대가 없는 매트리스 밑에 컴퓨터가 한대 보이는데요..일단 이곳은 와이파이가 잘터집니다~티비가 없어서 심심할줄 알았는데 컴퓨터에 티비수신기가 장착되어있더라구요..
하지만 수신기 문제인지 프로그램문제인지..실패ㅠㅠ 그래서 인터넷으로 YTN을 보니 서울에 물난리..
전날 마트에서 사온 생긴것만 맛있어 보이던 사과 두개...이 녀석들의 맛은 진짜 맛없어 못먹게더군요 ㅠㅠ
어떻게 이런 과일을 팔 생각을 다했나 모르겠습니다..비싸기만 비싸고 많이 후회스럽더군요..차라리 그냥 재래시장에서 샀으면 나았을지도..
아침 일찍 집을 꾸리고 있는 로렌의 모습이 보이네요^^ 밤중엔 에어콘을 너무 세게 틀어놔서 춥더니 아침엔 햇볕이 어찌나 강하게 들어오던지 후끈후끈~
처음으로 가본 게스트하우스 "와하하"
확실히 아침이면 햇살이 강하게 들어오는 방향이더라구요..사진에 보시듯..안좋았던 점은 내부에 습기가 많은지..방전체적으로 뭔가 꿉꿉한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
짐을 차에 실은 다음 와하하게스트하우스의 주변 풍경을 담아봅니다..
저것이 와하하게스트 하우스의 표지판! 전날과 마찬가지로 날씨가 쨍쨍하던 제주도의 날씨^^ 이런 멋진 날에 제주도 여행의 다음 코스로 이동할 생각을 하니 많이 설레였죠.
여기가 와하하 게스트하우스의 입구입니다..주로 혼자 자전거 여행을 하거나..올레길 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가봐요~오른편의 차량들은 전부 렌트카들^^ 저희가 렌트했던 스파크 LPG도 보이는군요
이렇게 쉴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무엇보다 주변에는 없는 야자수들이 여기만 보이더라구요 ㅋㅋ 그점이 특이했다는..
잠시 공동생활공간으로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파라다이스 인 와하하 라고 붙어있네요^^
컴퓨터를 비롯 서적들 CD가 가득했던 이곳.. 내부에는 남자들은 한명도 안보이고 여자분들 밖에 없더군요^^ 편한한 그물 의자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곰씨...내부는 에어콘을 틀어놔서 시원했지만 햇살이 뜨끈뜨끈..
모여서 여행을 계획중인 여자분들도 보이고...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분도 계시더군요..여기가 바로 1박 2일에 나왔던 그 게스트하우스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부엌이 참 많이 눈에 익죠? 정확하진 않지만 제주도 최초의 게스트하우스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수많은 방문자들이 이곳 와하하 게스트하우스에 남기고간 흔적이 한쪽 벽면에 가득합니다..
이제 와하하 게스트하우스를 떠나 첫 여행목적지로 향한 시간^^
연락처는 ☎ 016 268 4948 & 064 787 4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