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 있는 밤밭고개 청량산 임도를 걸어 청량산 등산로를 타고 오르다보면 확트이고 철탑 전신주에 전혀 걸리지 않는 아래와 같은 포인트를 만날수가 있습니다...
이때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매직아워고 뭐고.. 온통 컴컴한 무서운 분위기..
이 포스팅은 재발행 글입니다.
게다가 산 중턱이라 바람도 제법 불어서 장노출샷이 많이 흔들린듯...궤적을 한번보시면..ㅠㅠ
그래도 실제론 정말 멋짐! 청량산이라고 해서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실듯..여긴 경남 마산 청량산이구요..다리 건너편이 창원이죠..
예전에 인천에도 갔었는데..거기도 청량산이 있었다는....아무튼 이곳은 마창대교 포인트중에서도 가장 멋진 곳 중 하나입니다..
철탑사이로 보이는 신마산입니다...주변에 불빛이라곤 저기랑 마창대교 주변뿐...아무도 없는 등산길...공포 ㅋ
청량산에서 바라본 '마창대교'의 화려한 S라인 야경샷!
여기는 청량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야경입니다...역시 중턱포인트가 확실히 왜 포인트가 되었는지 알겠네요..
여긴 솔직히 정말 볼품이 없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청량산 등산이 쉽더군요...담번에 시간내서 낮등산해야겠음..
이상한건 야간이라 그런지 산에 오르고 내려가는 동안 사람한명 본적이 없었답니다~~혼자가는게 무서우시다면 꼭 지인과 통행하시는걸 추천!!
청량산 정상에서 임도 팔각정쪽으로 내려와서 밤밭고개쪽 임도로 좀 걷다보면..이렇게 약간 트인 시야를 발견하실수 있습니다..팔각정 포인트는 사람들이 많고..바닥이 데크라서 포기했어요~
아무튼..이때 야경찍는답시고..청량산 정상에서 임도로 바로 내려오는 길을 찾다가 못찾아서 헤매고 엉뚱하게...'빈센트'라는 레스토랑 근처까지 갔다가 되돌아왔었던...황당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어찌나 걸었던지 살이 쏙쏙 빠진듯한 느낌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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