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6일 아침이에요^^


제주도로 떠났던 가족 봄여행 두번째날..첫번째 코스는 너무나 유명한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 입니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주차장 이정표^^ '두모악'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죠~~ 2010년 여름휴가때 로렌과 단둘이 와보고..이렇게 가족여행으로 다시 발도장을 찍게 되네요~




주차장에서 바라보이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의 입구^^ 입구부터 참 느낌이 좋은곳이죠.. 오토바이 방문객도 이곳에 잠시 들린모양~



2006년에 잘 가꾼 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외부를 구경하는건 무료..갤러리내부를 구경하는데는 성인1인당 3,000원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기념으로 김영갑 작가의 작품이 프린팅된 엽서 3장도 받을수 있구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의 입구...제주도 현무암이 가득찬 모습이 인상적이죠~



버섯돌이 처럼 생긴 조형물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짜안...2년전이랑 변함이 없네요^^ 여기가 김영갑 갤러리 건물 입구입니다...



외부에 자연스럽게 자라난 고사리들..



꿈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



김영갑 작가가 살아생전 남긴 작품들과 글귀를 자세히 보고 있으면 느껴지는 그 감동...그때랑 지금이랑 변함없이 좋아요^^



큰 조카도 토이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 열심히 찍고 다니더군요 ㅎ



김영갑 작가의 생전 모습... 안타깝네요 ㅠㅠ 죽어서는 이렇게 너무나 유명해졌는데...자신만의 작가주의도 좋지만 건강도 좀 챙겼더라면 하는 생각이..



김영갑 작가의 생전 모습이 담긴 액자들을 유심히 보고 있는 로렌과 형수님의 뒷모습..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듯 황홍해지는 파도라마 샷의 매력.. 근데.. 카메라도 그렇고..필름도 참 비싸다죠~~

 


파노라마 사진들이라 더 깊이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취미로 사진을 한다면...자신이 찍은 일반 사진을 파노라마처럼 크롬화 하는 것도 일종의 기술이죠^^ 근데 전 잘안되더라구요 ㅋ


"두모악" 김영갑 갤러리~ 봄에 찾은 '작가주의'




갤러리 내부를 자세히 보면 바닥에 현무암이 참 많다는걸 볼수 있죠...그만큼 제주도를 사랑한 김영갑 작가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작품 하나하나를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과연 저런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갤러리 입구에서 판매중인 김영갑 갤러리 기념품들...엽서와 액자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만약 집을 꾸밀때 한쪽벽을 갤러리처럼 꾸미고자한다면 김영갑 작가의 작품을 모아 꾸미는것도 탁월한 선택일듯 합니다~~^^



김영갑 작가가 생전에 사용하던 유품들이 전시된곳...카메라 장비를 비롯 수많은 서적들이 빼곡히...일반인 출입은 금지에요~



데크 바닥에 있던 화장실 표시판..



남자,여자 표시를 아주 간결하고 단순화한 모습이 인상적이죠..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여기는 두모악 갤러리 건물 뒷편에 있는 무인 찻집입니다^^ 


예전에 로렌과 단둘이 왔을때는 안에 들어가서 이용해보지도 못하고 그냥 왔었음(사실 현금이 없어서 ㅋㅋ)그래도 이번에 가족여행을 가서 들어가서 이용해봐서 다행이었죠~~



두모악 무인찻집을 이용하는 방법^^다른 무인 카페와 크게 다르진 않아요...사용하고 먹은 만큼 요금을 계산함에 넣고...사용한 접시나 컵은 설거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기념품으로 판매도 하는 머그잔~



무인 찻집에 있는 제품들을 소개해드리자면...이렇게 홍차,보이차,허브차도 있고~~



초코파이도 있습니다..간단한 간식거리로 최고죠~~



비스켓,와플...그리고 의외로 캡슐커피까지 먹을수 있더라구요~~



캡슐머신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까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이때는 내부에 라디오가 흘러나오고 있었답니다~~운영하시는 분이 틀어놓고 가신듯... 저 위에 머그잔 하나가 5,000원이래요~



홍차가 담긴 머그잔...설거지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하고 이제 다음 여행코스로 떠날 시간이 왔네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넓진 않지만 산책하기 좋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의 정원...폐교를 갤러리로 만들었기에..오래전엔 이곳이 운동장이었겠죠~~



외진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씨에 방문한 제가 더 고마워지네요 ㅋ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로렌^^사진을 취미로 하고 좋아하는 분이라면 제주도 여행때 늘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언제나 왕추천 하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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