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7일


이때가 제주도 가족여행의 세번째날 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날 마지막 코스로 경주 보문단지에서 거의 시간을 보냈었죠.



숙소로 다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린 제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을 소개해드릴까해요 ㅎㅎ 이름이 참 특이하고 호기심을 자극시키지 않나요? 이름 만큼이나 볼거리가 참 풍부한 곳이랍니다~




제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의 입구~ 캬..건물부터 정말 특이하게 생겨서 마치 "나 호기심 천국이다"라는 듯...들어오라고 손짓하는듯하네요~저멀리 이쁜 포즈를 짓고 있는 큰조카도 보인다는^^



우와...아마 지금은 완공되었겠네요..이때 바로 옆에 스타벅스 커피가 들어설 예정이었다는~


이날의 마지막 여행코스였는지 다들 피곤해서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저희 형님이랑 큰조카랑 딱 3명만 들어갔었죠^^ 로렌도 들어가면 좋았을텐데 많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ㅋㅋ



공룡을 유난히 좋아하는 큰 조카^^ 박물관 외부에도 이렇게 커다란 공룡모형이 있답니다^^



이제 3명이서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의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2010년 12월 24일에 오픈했으니 2년도 채 되지 않은 새로운 관광코스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의 매표소^^



헉..저위에 저 남자는 다리가 3개네요~



그냥 딱 쳐다만 봐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잼있는 만화 지도 ㅎㅎ아마도 믿거나 박물관 내부의 간략한 지도인듯..



헉... 이건 과연 뭘로 만든 자동차일까요? 



세상에..종이상자로 만든 자동차라고 하네요... 것두 쓰레기장에서 주운 종이상자 ㅋㅋ 영화속 제임스본드가 타던 차와 똑같이 만든거라네요~



'믿거나 말거나'는 신문 만화가 출신의 로버트 리플리라는 사람이 전세계 각지를 돌면서 수집했던 수많은 기록을을 모은 콜렉션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 있는 이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세계에서 32번째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저기 저 입체영상의 주인공이 로버트 리플리인듯 ㅋ



저기 저 동물의 이름은....못으로 만든 무스라고 합니다 정말일까요?



자세히 살펴보면 진짜 못으로 만든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대단~~



엘비스 프레슬리의 머리카락이 1억??



정말 이곳을 꼼꼼히 보고자 한다면 반나절 이상을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볼거리 읽을거리가 너무 많다는..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움직이는 물고기~



상어한테 물렸다가 살아난 사나이..좀 징그럽네요~~



동전으로 장식한 자동차..



눈알을 빼는 사람..뜨아~~



실제로 악수를 많이해서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강호동^^ 이거 모르시는분 아마 많을듯..



거대한 매머드 뼈다귀...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사나이라고 하네요...ㅎㄷㄷ 키가 270cm를 넘는다니...거인 ㅠㅠ


제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볼거리 호기심 천국!




이건 마차인거 같은데 거울에 비친 모습이 독특해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제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몸이 파이트에 뚫였는데...생존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기적에 가까운~~



끔찍한 전통 문화 ㅠㅠ 어려서부터 목을 길게... 그리고 오른쪽엔 전족...다시는 이런 문화가 없었으면~



허걱..630kg? 27년간 거의 누워서 살았다는 남자~



으악..이건 좀 섬뜩...진짜 사람머리를 축소시킨거라네요~



이젠 2층으로 올라가볼까요?^^



<제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머리에 초를 꽂은 등대지기...



흡혈귀 퇴치도구...1850년대에 만들어진거랍니다~



헉..감옥에 갇힌 큰조카 ㅎㅎ 금방 나오겠는걸~



고문도구도 전시중입니다...버튼을 누르니 비명소리가~



철조망으로 만든 존레논~



놀랍게도 화장지로 만든 웨딩드레스라고 하네요...한번입으면 찢어지는거 아닌지 몰라 ㅋㅋ



어두운 통로로 들어가니 사람의 체온과 몸동작을 감지해서 저렇게 빛으로 보여주더군요^^ 나름 잼있었음..



<제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제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제주도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스타워즈에 나왔던 로봇^^ 옆에 요다도 보이네요 ㅋ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도 옵티머스 프라임이 있더라구요 ㅎㅎ비엘 바이크 파크에서 본 녀석이랑 거의 흡사..



옵티머스 프라임의 뒷모습^^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은 말그대로 진실일수도 거짓일수도 있는 소재들이 많습니다~판단은 하기 나름^^ 


2층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바로 출구로 나갈수 있어요^ 입구와 출구는 동일하더군요~ 입장료는 성인1인당 8,000원. 어린이는 6,000원


중문관광단지에 가시면 다른 관광코스와 섞어서 다녀오시길^^ 좀 끔찍한 소재도 있지만 여러모로 잼있고 신기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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