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갈때 최고! 머렐 아쿠아슈즈(아쿠아테라)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는 등산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고 그로 인해서..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정말 다양하게 생겨났죠^^

산이든 바다든 어디를 가도 등산복과 등산화가 너무나 편하고 좋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상시에도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수많은 아웃도어 회사이 지난 몇년간 기능성 제품들도 계속 출시중에 있는데 그 중에서 물놀이할때 정말로 좋다는 '아쿠아슈즈'도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원래 이번 여름휴가를 맞아 바다로 놀러가게 되면서 물속에서도 신고다닐 신발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던 차에..가까운 김해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다가 커플용으로 아쿠아슈즈를 구매했어요~ 

바로..머렐 아쿠아슈즈(아쿠아테라)였죠.

그런데 알파벳 M으로 시작하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꽤 많네요..밀레,몽벨..머렐 등등 ㅎㅎ 얼핏 잡지도에서 봤었는데. 탤런트 이상윤이 요즘 머렐의 모델이더라구요~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도 다 다녀봤지만 머렐 아쿠아슈즈가 그나마 가장 괜찮아보였습니다. 사실 예전에 머렐 트래킹화를 구매했던 적이 있는데..참 편하고 좋더라구요~ 그 때문이었을지도 모르죠^^

커플용으로 구매한 머렐 아쿠아슈즈(아쿠아테라)의 모습이에요..확실히 등산복도 그렇고 신발도 그렇고 여성용이 훨씬 예쁘죠^^

로렌이 신발은 230mm..그런데 머렐 아쿠아슈즈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오는 편인듯합니다. 로렌이 직접 신어보니 앞부분이 많이 남더라는..평소에 신는 운동화와는 다르게 말이죠.

여자용 머렐 아쿠아슈즈(아쿠아테라)는 이렇게 이미 달려있는 끈을 쭈욱 잡아댕겨서 신발을 조여줘서 편리해보입니다. 그런데 남녀차별인지 ㅠㅠ 남자용 머렐 아쿠아슈즈는 안 그렇더라구요~

짜안~ 이게 남자인 제가 신으려고 구입한 머렐 아쿠아슈즈(아쿠아테라)입니다..

물놀이 갈때 최고! 머렐 아쿠아슈즈(아쿠아테라)

디자인은 다 동일해서 그 중 그린색상이 마음에 들어 업어왔었죠^^ 역시 평소에 운동화 265mm나 270mm을 신는편인데..머렐 아쿠아슈즈의 사이즈는 260mm ㅎㅎ

왜 여자용과는 다르게 그냥 운동화 끈을 매듯이 저렇게 만들었을까요?.운동화도 그렇지만 사실 끈이 풀리면 참 불편하죠~게다가.. 이건 아쿠아슈즈인데..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좋았을 것을 ㅠ

머렐의 아쿠아슈즈는 기존의 경량 운동화보다 내구성을 크게 개선해서 무봉제 기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편안한 착용감도 주고 뒤틀림 방지 기능 등 안정성까지 높였다고 하네요~

경량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일반 고무의 5배가 넘는 강도를 가진 강화 우레탄(TPU) 소재를 직접 갑피에 주입했고 통풍성이 탁월한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발의 움직임을 자유롭고 편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아쿠아슈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신발 밑창이에요..한눈에 봐도 일반 운동화는 다르죠?^^구멍이 쑹쑹쑹..꺼내보니 밑창 뚜께도 꽤 되네요~

built to get wet!  아쿠아슈즈 다운 말이네요 ㅎㅎ

실제로 물속에서 체험해본 어느 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물만 털어주면 금방 말라버린다고 합니다^^ 계곡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에어건으로 그냥 털어주기만 했다더군요.

남자용과 여자용의 디자인 차이...

실제로 집에서 착용해본 머렐 아쿠아슈즈(아쿠아테라) 쿠션감이 있고 일단 정말 가볍습니다..구멍이 있는 밑창이 지압의 효과까지 주는 것 같기도^^

해마다 여름이면 계곡이나 바닷가에 놀러가서 맨발로 다니다가 미끄러워 넘어지거나 물속 바닥에 있는 유리,금속 혹은 뾰족한 바위 등으로 상처를 입기 쉬운데요..

머렐 아쿠아슈즈(아쿠아테라)는 미끄러움을 방지해 주고 무엇보다 물빠짐이 좋아서 물에서 나온 이후에도 쾌적한 활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빨리 바닷가에 가서 신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