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이어서 이번에는 캐드의 기능중에서 '연장하기(extend)'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에 설명했던 자르기(trim)기능과 정반대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해요~
즉..어떤 지정된 경계까지 선을 연장해서 연결해주는 기능이죠..
그때 예를 드는데 사용했던 원의 중심을 직교하는 두개의 선이 있는 도면을 그대로 사용했으니 자르기 기능과 비교해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자르기와 연장하기 이 두가지의 기능은 캐드도면을 편집할때 정말 많이 사용되기때문에 단축키까지 기억해두면 좀더 능률적으로 캐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그 때 그 도면중에서 원안에 있는 중심을 가로지르는 선의 일부를 아래와 같이 미리 잘라두었어요~
보시다피시 원의 오른쪽 부분으로 이어지는 선의 일부분을 지운 상태입니다.. 캐드 '연장하기(extend)' 기능을 보다 쉽게 설명하고자 준비해둔거죠^^
캐드 도구막대에 있는 자르기 도구 바로 밑에 연장하기 기능이 있습니다..이 버튼을 클릭해서 실행해줘도 되구요..아니면 extend의 앞부분인 단축키 ex로 실행시켜줘도 됩니다. 당연히 후자가 훨씬 빠름.
역시 캐드2014에서는 도구막대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위와같이 해당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타나게 되더라구요~
이런 설명까지 친절하게 제공되다보니 굳이 따로 자세히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네요 ㅎㅎ 말그대로 캐드 '연장하기(extend)'기능은 다른 객체의 모서리와 만나도록 객체를 연장하는 기능이에요~
캐드 '연장하기(extend)' 기능의 활용
캐드 '연장하기(extend)'기능을 실행한 다음에는...선을 연장해서 연결하고자 하는 객체를 먼저 선택해줍니다..당연히 원까지 연결시켜줘야 하니 원전체를 선택하고 enter!
그 다음에는 연장하고자 하는 객체..위 도면상에서는 짤려있는 선을 선택하면 되겠죠~
그러면 이렇게 짤려있던 선이 오른쪽 원의 모서리까지 연결이 됩니다^^ 정말 쉽죠?
자르기 기능과 더불어 같이 연습하다보면 단축키까지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캐드 작업시에 정말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될꺼에요~ 관련글☞ 캐드 '자르기(trim)'기능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