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동대문 야시장을 구경하려고 근처에 호텔을 예약했었던 적이 있어요~
차를 가져가지 않아서 이동은 도보와 지하철을 이용했구요. 어떤 곳에서 1박을 할지 고민하다가 귀에 익숙한 '라마다'호텔을 호텔엔조이를 통해서 예약을 했답니다.
기억은 잘나지 않지만..동대문 시장을 초저녁쯤에 가서 밤늦게까지 구경하다가 걸어서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까지 갔던 것 같네요^^
예전에 동대문 야시장 관련 포스팅을 했었는데..그때 다녀왔던 호텔이 바로 '라마다 서울 동대문'이었답니다. 관련글 ☞ 밤마다 야시장으로 변신하는 '동대문'의 활기를 느껴보세요^^
다음로드뷰에서 찾아본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의 외관입니다...차를 가지고 왔다면 저곳으로 들어가 주차했겠죠^^
1층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습니다..그리고 바로 옆에는 아카시아 호텔도 있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저기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먼저..라마다 호텔에서 숙박한 다음날 아침 조식 부페사진부터 이어집니다^^
신기한건 이 호텔 조식에서 한국인은 거의 안보이고 일본인들이랑 서양인 몇명이 대부분이었다는 ㅎㅎ 대부분 동대문 시장 구경온 관광객들이었겠죠.
라마다 호텔이라고 조식이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히 종류도 있고..맛없지도 않고^^ so~so~ 이때도 역시 아이폰3gs로 사진을 찍었었군요. 조식부페의 1인 가격은 18,000원 정도...
한국인인줄 알았는데..저 사람들은 모두 일본인들~ 어디서 한국말로 통화하는 소리가 들려오길래 돌아 봤더니..그 분은 아마 여행가이드 였나봅니다~
'라마다 서울 동대문'의 아침 조식 부페 과일들...어째 사진상으로는 부실해 보이네요~
조식부페가 제공되는 이곳은 원래 '라벨레짜'라는 레스토랑이에요~ 6가지 종류의 죽도 판매하는 듯..
이제 집을 챙기려고 다시 객실로 올라왔습니다.. 깨끗할때 모습을 찍어야 하는데 자고 일어난 후의 지저분한 모습을 담았네요^^ 그런데 이불속에 사람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누구냐 넌 ㅎㅎ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 동대문 시장 여행때 괜찮더군요~
이곳이 호텔인 만큼 '미니바'도 있습니다..냉장고는 키친장 속에 숨어있더군요^^
분명히 호텔인데..방안에 세탁기까지 있는 걸 보면..레지던스 같은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전기주전자도 있고..
여기는 '라다마 서울 동대문' 호텔 슈페리어룸의 화장실 내부.. 샤워할때 수압도 좋고..무엇보다 샤워실 바로 앞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둔 배려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세면대도 조금 특색이 있군요~ 저런 디자인은 보통 예쁜 펜션에서 쓰는걸로 아는데^^ 호텔에서 보게 될 줄이야..
객실 창밖으로 보이던 서울의 풍경~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슈페리어룸을 떠나기전에 찰칵!! 빨간색이 이 호텔의 상징인가봅니다...호텔키도 빨간색~
다음 스카이뷰에서 찾아본 '라다마 서울 동대문' 호텔의 위치와 주변 지하철역..그리고 동대문 시장의 위치에요^^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아무래도 5호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인 것 같습니다..거리를 측정해보니 약230m, 도보로 3분정도 걸리네요~ 하지만 저희는 '을지로4가역'을 이용했었죠^^
왜냐면 그 방향으로 가는 양쪽으로 중부시장과 방산시장이 보이거든요.(아쉽게도 저희가 갔던 날은 일요일이라서 시장전체가 문을 닫았더라는 ㅠㅠ)
호텔에서 '을지로4가'역까지의 거리는 약 440m, 도보로 6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동대문 시장이 있는 '밀리오레'쪽도 도보로 약 11분정도 걸리더라구요~
1km도 안되는 거리니까 천천히 걸어서 다녀오면 좋아요..물론 동대문 시장에서 물품을 많이 구매했다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 캡쳐화면은 호텔엔조이에서 예약했던 '라다마 서울 동대문' 호텔의 요금입니다.. 날짜를 보니까 2012년 10월 14일에 다녀왔었네요^^
객실 타입은 슈페리어 더블룸이고.. 10월 특가로 114,950원이었네요~ 그런데 조식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옵션에 넣었다는ㅠㅠ 모두 합쳐서 약 15만원 정도~
동대문시장 위주의 여행을 서울에서 즐기실 계획이라면 '라마다 서울 동대문'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