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음식점들이 점점 빠져나가고 새로운 맛집들이 속속 등장중인 창원 시티세븐^^
얼마전에는 새로 생긴 중국집에 다녀왔었는데요..이번에 또 새로운 맛집이 오픈을 했습니다. 부산사는 분들은 모르는 분들 없겠죠? 본점이 남포동에 있는 '설빙'입니다..
코리아 디저트 카페라고 하는데...말그대로에요~ 한국식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입니다. 카페로 분류하려고 했는데..이곳에서 맛본 빙수가 너무 맛있어서 창원 맛집에 추가시켰죠^^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시티세븐점을 포함해서 창원에만 벌써.. 6곳이나 있는 떠오르는 프랜차이즈에요~
사실 이곳에 2번가봤는데..두번째 갔을때 다시 찍었던 인절미설빙 사진입니다..처음 보는 분들은 이게 무슨 음식인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죠 ㅎㅎ 속이 전혀 보이지 않고 떡가루와 아몬드만 올려져 있으니까요~
창원 시티세븐 설빙 계산대쪽에 보이는 메뉴들이에요~ 카페라서 음료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처음 갔던날 오픈이벤트 메뉴를 주문했어요..
인절미 설빙 + 인절미 토스트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한잔 증정되는 이벤트였죠.. 요즘 설빙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가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딸기설빙이라네요^^ 다음에 가면 먹어봐야겠습니다.
유리 진열대안에는 특이한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바삭 포도칩, 바삭 대추칩...그리고 수제꽃약과도 있네요~
설빙의 내부 인테리어는 참 편안하고 깔끔해보였어요~
물은 셀프인데...물통이 도자기로 되어있습니다. 위에 붙어있던 '물동이존' ㅎㅎ 요즘 어느 식당이나 카페를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아기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지난 3월에 다녀왔던 시티세븐 맛집 설빙의 영수증입니다.. 인절미 설빙이 6,000원이고..인절미 토스트가 4,500원이네요. 이벤트 메뉴라서 아메리카노는 공짜~
시티세븐 맛집 '설빙' 창원 CITY7점 인절미설빙 중독성 강하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무선진동벨이에요..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 귀엽죠? 아이템에 글씨나 그림 등..하나하나 브랜드화 하려고 애쓴 흔적이 엿보입니다.
분명 이날은 평일 저녁이었는데도..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구요..이미 부산,경남쪽에는 '설빙'이라는 브랜드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졌다는 의미겠죠.
그래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 저희가 주문한 메뉴를 먹게 되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인절미 설빙이고..오른쪽에 있는 것이 인절미 토스트와 아메리카노.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인절미 설빙입니다^^ 예전에 콩가루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있다고 칭찬을 많이 했었는데..그와 비슷한 스타일입니다..밑에 아이스크림 대신 우유빙수가 들어간다는 점만 달라요.
그런데 이거 먹을때 조심해야 합니다..잘못하면 콩가루가 많이 쏟아질 수 있거든요 ㅎㅎ 그래서 일부러 섞어서 먹을 필요없고 천천히 위에서 부터 퍼먹으면 된다는 사실! 2명이 먹으면 충분한 양이에요~
인절미 토스트는 솔직히 별로~~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그다지 맛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답니다. 그래서 별로 할말이 없네요.
인절미 설빙 아래쪽에 숨어있던 우유빙수^^ 진짜 달달하고 맛이 끝내줍니다 ㅎㅎ
옛날 팥빙수 그런것들 저리가라고 할 정도의 맛! 빙수하면 팥빙수라는 편견은 버리시는 것이 좋아요~물론 저희가 우유빙수를 선호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정말.. 인절미 설빙은 강력추천 하고 싶네요.
사실..이날 저녁 대용으로 먹었는데.. 그다지 배가 부르진 않더군요~ 역시 디저트는 디저트로 만족을^^
창원 시티세븐 맛집 '설빙'의 출입문이에요~ 시티세븐몰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원래 이곳은 해물떡찜 가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메뉴들은 하나하나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인절미 설빙하나 만으로도 충분이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그런 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