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소개해드리는 여행정보 포스팅입니다.
이번에는 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여행지를 추천해볼까 하는데요..역시 기존 포스팅들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제가 가서 직접 찍어온 사진위주의 내용이에요.
올해는 이상하게도 날씨가 금방 따뜻해져서(?) 벚꽃이 일주일이상 빨리 개화되었다고 하죠? 아마도 다른 꽃들도 비슷한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을까..생각되네요.
경주벚꽃도 전국적으로 상당히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지금도 피어있는지 다 졌는지 확실하지가 않습니다. 개화 여부는 최근에 다녀온 분들의 글을 검색해서 알아보시는 것이 나을듯 하군요^^
원래 관광도시라서 경주시내에는 여행할만한 곳들이 참 많지만..그 중에서 5곳을 뽑아보았습니다.
1.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볼 수 있는 반월성
여기도 해마다 꽃이 피는 시기가 오면 사진가들뿐만 아니라 나들이 인파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에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넓은 유채꽃밭과 저 멀리 보이는 벚꽃때문에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명소랍니다..
중간 중간 사잇길로 자전거가 지나가는 풍경을 찍으면 멋진 그림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2. 아담하지만 벚꽃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보문정'
보문정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보문단지에 있는 조그만 연못인데요..그 옆에 있는 조그만 정자가 바로..보문정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규모는 정말 소박해요.
이곳도 역시 출사코리아를 통해서 너무나 많이 일반인들에게 소개되었죠.
반영을 찍기에도 좋고..장노출로 꽃잎과 물의 흐름을 표현하기에도 최고의 장소! 4월에만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당연히 벚꽃이 가득한 시기에 말이죠.
3. 너무나 유명한 안압지 야경
밤이 되면 경주에서 대부분의 커플들이 야경 구경을 하러 많이 간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너무나 유명한 안압지 야경입니다. 워낙 운치있고 좋은 곳이라..개인적으로는 낮보다는 밤에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상북도 여행지 추천 '4월' 경주여행 사진찍으러 go~
요즘은 조명시설도 너무 잘되어 있고 좋드라구요~ 역시 사진가들이 야경찍으러 많이 찾는 포인트중 한 곳입니다.
해질녘에 가보면 삼각대를 세워놓고 멋진 장노출 야경을 찍는 분들이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죠..언제봐도 멋진 경주 안압지의 야경^^
이곳은 365일 크게 변함이 없는 곳이지만..이곳에서 벚꽃이 제법 많이 핍니다..그래서 이왕이면 4월 벚꽃시즌에 가는 것도 좋죠.
3. 첨성대 야경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 경주의 야경포인트는..첨성대에요~ 사실 규모는 작지만 광각렌즈 등을 동원해서 웅장한 모습을 표현해봐도 좋아요.
지금은 모르겠으나..첨성대는 첨성대 밖에 없는데..입장료를 징수한다는 사실~ 그래서 굳이 가까이서 찍을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멀리서 망원렌즈로 찍으셔도 괜찮을듯.
5. 문무대왕릉
경주시내에서 감포쪽으로 가다가 봉길해수욕장에 도착하면...멀리 문무대왕릉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무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30대왕이고..바다에 수장을 했다는 기록이죠..
이곳도 새벽에 일출사진과 갈매기를 찍으러 오는 사진가들이 정말로 많은 곳입니다.. 망원렌즈로 보면 문무대왕릉에 갈매기똥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ㅋㅋ
이상 여기까지 경상북도 여행지 추천 4월 '경주여행'코스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몇 곳 되지 않지만..여행계획 세우실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