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면 복사해서 붙여넣는 방법을 사용하는 '맞춤법 검사기'나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찾아서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한글'이나 '엑셀'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문서의 맞춤법 검사를 할 때는 자체적으로 그 기능이 내부에 포함되어 있어야만 가능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글'프로그램에는 이 기능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는데..'엑셀'의 경우는 그냥 지나치기 쉬울만큼 맞춤법 검사기능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이고, 그 사용빈도가 많지 않더라.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한글이나 엑셀이나 화면상단 메뉴에서 똑같이 '검토' 부분에서 맞춤법 검사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사실^^
엑셀을 실행한 상태에서 맞춤법 검사기능을 실제로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위와 같이 어느 노래가사의 일부를 붙여넣어 보았다.(일부러 띄어쓰기를 틀리게 하거나 철자를 틀리게 해둔 부분도 있음)
상단 메뉴중에서 '검토'라는 부분을 클릭해보면 '언어 교정'이라는 하위 메뉴가 나타나는데..이곳에 엑셀 맞춤법 검사기능과 번역, 한글/한자 변환 기능이 들어있다.
엑셀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더라도 이런 기능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모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는 사실~
엑셀 맞춤법 검사와 변경하기
맞춤법 검사기능을 클릭하면 '시트의 처음부터 검사를 하시겠습니다'라는 팝업창이 나타나는데..'예'를 눌러주면 바로 실행이 진행된다.
만약 사전에 없는 단어(철자가 틀린)가 나오면 바로 찾아서 아래에 추천 단어를 정해주고 바로 변경이 가능하다. 아니면 직접 입력해서 수정할 수 있다.
위와 같이 띄어쓰기가 잘못된 부분도 정확하게 찾아준다.. 변경만 클릭하면 끝! 만약에 변경할 필요가 없다면 '한 번 건너뛰기' 버튼을 눌러서 다음으로 바로 진행시키면 되더라.
엑셀 맞춤법 검사와 변경이 완료되면 '시트 전체의 맞춤법 검사가 끝났습니다'라는 팝업창이 뜬다..
이 기능은 엑셀로 작업한 문서의 텍스트양이 많을 경우, 실행해보면 정말 쉽고, 잘못 사용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수정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평소에 한글이 아닌 엑셀로 장문의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기능이 엑셀안에 있다는 사실도 모른채 지나치거나, 복사해서 다른 곳에서 검사를 한다면..진짜 바보 중의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