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프로그램으로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띄어쓰기' 실수를 하거나, 오타 또는 표준어가 아닌 방언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다. 그런데 그런 상태로 다른 누군가에게 보내게 되면 난감하다^^
평소에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릴 때도 마찬가지~ 그래서 그런 실수를 최소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글을 쓴 다음에, 반드시 '맞춤법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이 글은 '한글'에 포함되어 있는 '맞춤법' 검사' 기능으로 각종 오류 등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방법에 관련된 내용이다. (실제로 '한글'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면 꼭 필요한 기능임)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기 위해서, 어느 유명 가수의 노래 가사 일부분을 한글 문서에 직접 그대로 쓴 다음에, 한글 맞춤법이 정확한지?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한글 맞춤법 검사기능은 한글 상단 탭메뉴 가운데.. '도구'라는 메뉴에 들어있다. 저기.. '맞춤법'이라는 부분이다. 단축키는 F8.
맞춤법 검사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마우스 커서를 본문 글 제일 앞 부분에 두거나.. 글 전체를 검은색으로 블록 선택해야만 한꺼번에 검사가 가능해진다.
한글 프로그램의 '맞춤법 검사 및 교정' 팝업창이다. 우측에 있는 '시작' 버튼을 누르면..
한글 맞춤법 검사기능 활용(오류 확인 방법)
본문 속 글의 맨 처음부터 맞춤법 오류가 있는 부분이 순서대로 보여지기 시작한다.
글에서 오류가 있는 분은 '붉은색'으로 표시되며, 본문에는 검정 블록으로 표시되더라. 위 화면 내용의 경우, '띄어쓰기'가 잘못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맞춤법 오류 지적 사항을 수정하고 싶다면 오른쪽에 있는 '바꾸기' 버튼을 누르면 되고.. 수정할 필요가 없다면 그냥 '지나감' 버튼을 선택!
또 이런 경우도 있다. 특정 '단어'가 표준어가 아니라면, 그것까지도 지적해주더라^^(괜스리가 비표준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음)
한글 맞춤법 검사 기능 자체가 아주 단순하게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의 오류 수정 기능만 지원하는 건 아닌가 보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처럼, 한글 맞춤법 검사기를 직접 수동으로 실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처음부터 본문 글에 맞춤법 오류부분이 미리 빨간 밑줄로 표시되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바로 '맞춤법 도우미 동작'이다.
본문에 글을 쓴 상태로 도우미를 실행해보면, 약 1~2초쯤 후에 오류가 있는 글자들 밑에 붉은색의 물결 무늬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오류 부분을 표시만 해줄 뿐이고.. 오류를 어떻게 수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주지 않는 단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