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새글을 쓸 때, 사진을 업로드하면 실제로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대표'사진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치지 쉬운 부분인데..실제로 블로그글을 쓸 때 당연히 제일 위에 있는 사진이 노출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다시 말해서, 이 부분을 내 마음대로 선택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그렇게 설정한다고 해서..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사이트에서도 똑같은 대표사진이 노출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티스토리 홈페이지에서는 적용이 되지만..다른 사이트에서는 오히려 전혀 엉뚱한 사진이 버젓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더라.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사진을 올릴 때, 편집화면에서 우측 메뉴들을 보면 '파일보관함'이 보인다.
내가 업로드할 사진 파일들이 보이는데..제일 먼저 노출되기를 원하는 사진을 선택해서 '대표'라고 보이는 부분을 체크만 해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파일보관함 제일 위에 있는 파일이 대표사진으로 체크가 되어 있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내 글이 소개될 때 보여지는 대표사진을 내 마음대로 지정해두면..위와 같이 티스토리 홈페이지 주제글에서는 100%정확하게 그 사진이 노출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티스토리글 대표사진 설정,실제 노출과 단점
하지만..티스토리에서도 이렇게 노출이 된다고 해서 네이버나 다음에서도 똑같이 노출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네이버'에서 같은 글을 검색해보았더니..전혀 엉뚱한 사진이 노출되고 있다. 포스팅된 글중 제일 첫번째 사진이다. 네이버에서는 이렇게 그냥 글본문에서 제일 첫번째 사진이 검색노출 되도록 해둔 모양이다.
이번에는 '다음'에서 동일한 글을 검색한 결과이다.
이번에는 완전 엉뚱한 사진이 노출되고 있더라. 본문속 첫번째 사진도 아니고..내가 대표사진으로 설정한 사진도 아니라는~~
이런 부분까지 신경쓰게 되는 이유는, 검색을 통해서 바로 노출되는 사진을 통한 블로그 방문자수도 사실..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사이트마다 이렇게 다르게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티스토리글 대표사진 설정기능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티스토리 홈페이지에서 내 글이 타인에게 보여질 때, 원하는 사진을 설정하려면 이 기능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