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분식메뉴 가운데.. '떡볶이'는 로렌이 가장 즐겨먹는 메뉴중 하나다.
홈쇼핑을 통해서 주문한 떡볶이든.. 가까운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떡볶이든 상관없이 누가 먹어도 크게 질리지 않는 국민 음식이 떡볶이가 아닐까?
그런데 이 떡볶이에 라면사리가 들어가면 훨씬 맛있는 '라볶이'로 변신한다. 얼마전에 어느 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떡볶이의 신'이라는 즉석 라볶이를 시식해보고, 맛이 정말 괜찮길래 한세트(6봉지)를 사왔다.
'동원'에서 판매중인 제품 떡볶이의 신 '즉석 라볶이'~ 떡볶이용 쌀떡은 '우리쌀' 100%이고 양념은 얼큰하면서도 매운맛이라고 한다.
봉지에 있는 사진부터 식욕을 자극하더라 ㅎㅎ봉지 색깔까지도 양념색깔과 똑같다~
봉지 뒷면에는 제품 구성과 성분...그리고 즉석 라볶이 만드는 법까지 상세하게 표시되어 있다.
일단, 쌀떡을 물에 헹구고 팬에 떡과 양념소스를 넣고 약 10분정도 조리하면 끝이다. (2인분 기준으로 떡이 300g, 양념소스 92g, 사리면 110g, 건조파 2g)
즉석 라볶이의 양념소스와 쌀떡~
팬에 물 400cc(종이컵 3컵반~4컵정도)를 넣고, 미리 행궈둔 쌀떡과 양념소스를 집어넣고 꼼꼼이 풀어준다.
약 5분쯤 후에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는 떡볶이~ 쌀떡이 쫄깃쫄깃해질 정도로 충분히 가열하다가 중불로 낮춰준다.
떡볶이를 라볶이로 변신시켜줄 '사리면'을 뜯어서 준비한다. 그런데 '동원'에서 만든 제품인데.. '농심'에서 만든 사리면이 포함되어 있더라 ㅎㅎ
떡볶이위에 사리면을 투척!
곧바로 건조파도 함께 넣어주었다. 이 상태로 사리면을 풀어서 적당히 끓어주면 맛있는 즉석 라볶이가 완성된다^^
즉석 라볶이 만드는 법~매콤한 양념이 굿!
떡볶이를 집에서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상당히 괜찮은 '바삭 김말이'도 준비했다^^
요즘은 냉동식품이 워낙 잘 만들어져서 마트에 가면 이런 류의 다양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김말이 튀김은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는 메뉴다.
김말이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약 10분정도 가열하면 충분하다^^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김말이 튀김들의 모습이다.
맛있게 준비된 김말이 튀김^^ 라볶이와 함께 먹으면...상상만해도 행복해진다.
김말이가 준비되는 동안 끓고 있던 즉석 라볶이.. 국물이 금방 쫄아드는 것 같다면, 약간의 물을 추가해주면 된다.
사리면에 충분히 익혀졌다면 서서히 불을 낮추고 그릇으로 옮겨담아야 한다. 사리면을 넣고 약 3~4분정도 걸림.
예쁜 그릇에 올려진 즉석 라볶이의 모습이다. 제대로 요리를 해서 그런지.. 쌀떡도 쫄깃쫄깃~ 그런데 이 제품.. 양념맛이 장난아니다. 뭔가 중독성있는 매콤한 느낌^^ 처음 먹는 사람도 반하게 되는 그런 음식이다.
쌀떡도 괜찮았지만.. 추가로 넣어준 사리면과 양념소스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6인분 한세트로 판매중인 제품이 약 15,000원정도~
즉석 라볶이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한 편이라..평소에 야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