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별다방'이라고 불리고 있는 스타벅스는 전용 어플을 이용하면 조금 더 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고 리워드까지 적립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런 방법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더라^^
'사이렌 오더(siren order)'를 이용하면 굳이 카운터에 줄을 서서 주문을 할 필요없고..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내가 원하는 좌석에 앉은 다음 여유롭게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상당히 크다.
로렌과 내가 스타벅스에 갈 때는 언제나 그렇게 하는 편^^ 심지어, 매장에 도착하기전에 사이렌 오더를 이용하는 사람도 꽤 있다. ㅎㅎ
창원 시티세븐 1층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다~ 우리 부부가 시티세븐에 쇼핑을 하거나 영화보러갈 때면 언제나 꼭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타벅스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하며 반드시 전용어플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로그인해야 한다.
스타벅스 어플의 실행화면이다. 리워드 등급과 카드 충전요금이 보이는데.. 사이렌 오더는 제일 밑에 있다.
평소에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면, 이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카드 자동충전 설정도 가능하고.. 별적립과 각종 쿠폰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의 메인화면이다. '주문하기' 버튼을 터치하면 음료, 푸드에 상관없이 해당 매장에 있는 메뉴를 모두 주문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음료-에스프레소 메뉴속에 있다.
메뉴의 가격이 표시되고, 따뜻하거나 차가운 커피를 설정할 수 있고.. 사이즈와 컵종류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바로 주문하기' 버튼을 터치해보면.. 주문매장과 포장여부...그리고 결제수단까지 보인다.
제대로 이용하려면 '스타벅스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그래야 별적립이 가능하다는~
여기에 별도의 쿠폰사용이나 제휴할인을 할 수도 있는데.. 통신사 포인트로 제휴할인을 받으면 약간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ㅎㅎ
본인의 통신사 멤버쉽 번호를 입력하고 주민번호 앞자리로 인증을 하고 적용하면 500원이 할인된다. (단, 주 1회만 가능하고 음료의 경우, 주문가능한 사이즈가 정해져 있음)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 사용방법과 장단점
만약, 커플이나 부부라면 서로 번갈아가며 포인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주 2회이상 스타벅스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조금 도움될 수도 있겠다^^
그리고 회원 아이디 하나로 두 개의 스마트폰으로 번갈아서 로그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따로 스타벅스 매장방문시에도 어플을 이용할 수 있다.
결제시에 현금 영수증 신청을 통한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결제 및 주문하기' 버튼을 터치하면 해당 매장으로 주문하는게 맞는지 확인하는 메시지가 나온다. '예'를 터치!
주문이 전송되고 메뉴가 준비되고 있다는 과정도 어플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몇번째로 주문했는지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하더라~
원래 주문이 완료되면 카운터에서 직원이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신 누구누구 고객님 주문하신 뭐가 나왔습니다'라고 이야기해준다.
동시에 스타벅스 어플에도 주문하신 메뉴가 준비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는데..가끔 위와 같이 나오지 않고 문자메시지로 날아오는 경우도 있더라는 ㅎㅎ(극히 드문 경우다)
원래는 위와 같이 '주문하신 메뉴가 완성되었어요. 주문번호 몇번' 이렇게 어플로 보여야 정상이라는~ 주문번호도 함께 표시됨.
그래서 만약, 직원이 호출하는 소리를 잘못들어도 어플 메시지로 확인가능하기에 가서 주문메뉴를 찾아오면 된다^^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siren order)의 단점은.. 줄을 서거나 사이렌 오더를 사용하거나 상관없이 '주문'접수 순서대로 메뉴를 준비하기 때문에.. 만약 주문량이 많을 경우라면 어차피 대기시간은 길어진다는 점이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주문하려고 줄을 설 필요도 전혀없고, 줄서서 주문을 기다리는 사람들보다 빨리 주문접수를 할 수 있다는 그 자체는 사이렌 오더의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