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는 스타벅스 프리퀀시 증정상품이 꽤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실 품질이 엄청 좋거나 그러진 않음에도 예전에는 갖고자 하는 열망 때문에 예약대기까지 했던 기억도 납니다. 요즘은 그렇게 심하진 않더라고요.
이번에 저희가 득템한 스타벅스 프리퀀시 증정품은 '서머 캐리백'이에요.
펼쳐서 상자(?) 같은 가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부피가 켜서 잡다한 물건 보관용으로 사용하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2년 6월 13일~ 점심시간쯤에 잠시 들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도 구매하고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을 수령했습니다. 미리 날짜와 지점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되니까 참 편리했어요.
그런데 포장된 상태의 무게가 의외로 나가는 편입니다. 약 1kg 가까이는 될 듯~
박스에서 빼낸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이렇게 접힌 상태로 투명 비닐에 담겨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접혀 있을 때의 캐리백 사이즈는 H18.5cm, D5.5cm입니다.
비닐을 뜯자마자... 으악.. 이게 대체 무슨 냄새인지 ㅠㅠ 고무 냄새는 아니고 오징어 냄새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지독한 냄새가 몰려오더군요. 그래서 바로 사용하기엔 곤란해요~
이 가방의 겉감은 면 35%, 폴리에스터 65%~ 안감은 폴리에스터 100%라고 합니다. 손잡이가 있는 부부분은 100% PVC 재질이고요.
가방을 접을 때 고정할 수 있는 똑딱이~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의 장단점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을 서서히 펼쳐서 조립하는 중.. 역시 스타벅스는 '그린'색이죠^^ 영문의 스타벅스(STARBUCKS) 글씨도 큼직하고 좋네요.
내부로 접힌 상태의 판을 상하좌우로 펼쳐서 끼워줍니다.
이때, 지퍼가 보이는 쪽 밑으로 판을 꼼꼼히 끼워주세요.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의 완성~ 다시 접을 때는 반대로 하시면 되고요.
스타벅스 2022 서머 캐리백(그린)은 펼쳐서 조립한 경우, 사이즈가.. W49.5cm, H39cm, D14.5cm라고 합니다. 절대 작은 가방이 아니에요~ 최대 적재하중은 4kg.
실제 물건을 수령하기 전 사진으로 봤을 때는 정말 예뻐 보였는데.. 디자인 자체는 뭐랄까.. 나름대로 빈티지 감성이 느껴지긴 합니다만 실물은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마감이 허접해 보이기도 하고.. 오징어 냄새도 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