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9일 입니다..

부산해운대에 가면 한번쯤은 가게 되는 그곳... 
"부산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저는 이번이 3번째(?)방문...
로렌은 첫방문이었다고 하네요. 늘 그랬듯이 로렌의 40D와 저의 오뚜막의 합작 사진 포스팅인데...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네요..

자동으로 순서가 맞아지면 좋을텐데..카메라 기종에 따라 따로 뭉쳐져서 올려지는 모양입니다 ㅠㅠ안그래도 사진이 많구만 ㅋㅋ


꼼꼼히 보지 않아서 물고기들의 이름은 정확히 몰라요 ㅠㅠ


ㅎㅎ 밑에 뼈다귀 모형만 봐도 감잡으셨겠죠? 아마존강에 서식한다는 "피라냐"들입니다..얼마전에 특수효과와 잔인함으로 무장한 "피라냐"라는 영화도 있었지요..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펭귄^^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행사..



대형 수족관을 배경으로^^


이때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즌이라서.. 아쿠아리움 내부는 온통.. 트리와 눈사람 인테리어^^


눈덮인 지붕을 쒸운 수족관안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흐릅니다..




주말이라서 북적북적...



장어의 일종인듯..


이상하게 생긴 녀석들을 따라 브이 포즈~


아쿠아리움에 오면 평소에 보기 힘든 물고기들을 볼수 있다는것 자체가 시간가는줄 모르게 만드는 매력이 있죠^^


이 녀석은 "해마"


해파리들..


집안에 이런 조명에 해파리들을 키워도 괜찮을듯 싶네요...분위기도 좋고 ㅋ



해파리들도 종류가 참으로 다양하더군요..


만화속에서나 나올것같이 웃기게 생긴 녀석 ㅋㅋ


이 녀석은 꽤 사납게 생겼는데요..음...무서워 ㅠ


우와~~"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한 장면같습니다..저기 파란색 녀석이 멍청한 그 물고기겠지요?^^


물고기들 틈에서 유유히 흐느적거리며 헬엄쳐가는 자라(?),거북이(?)


굉장히 스피디한 펭귄들의 수영실력...


물고기가 아니라 인형인줄 착각하겠네요..생긴것하며 그 색깔하며 ㅋㅋ 꼭 마스크를 쓴듯..


이 녀석은 점박이 무늬들...역시 아쿠아리움을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건 "특이"하고 "신기"한 눈요기들이 많기때문인듯합니다..


헉..주둥이가 엄청 부워보이는 물고기...누구한테 얻어 맞은것 같습니다. ㅋ


아까전에 그 점박이 무늬 물고기..


로렌은 이날도 역시 제 뒤에서 도촬을^^ 왼쪽에 어린 아이가 굉장히 몰입해서 물고기들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러고 보니 어린시절에 아쿠아리움같은 수족관에 가봤던 기억이 없는것 같습니다..동물원은 많이 간것 같은데 말이죠..


바닥을 기어가는 듯한 이상한 해마...병든것 같기도 하고..정말 힘없이 물에 흘러 다닌다고 해야하나요 


반면에 이 해마는 싱싱(?)해보이네요^^ 해마는 그 수가 희귀해서 그런지 몇마리 없더군요 


우와~~ 킹크랩 이네요....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아주 맛있는 녀석이죠~


물속을 유유자적..떠다니는 해파리...자세히 보니 물에 부유물이 너무 많았습니다..없었다면 조명빨받은 모습이 정말 이뻤을텐데..

부산"아쿠아리움" 유리 터널속을 걸어봤더니..




특이하게 생긴 해파리들...마치 영화속에서나 보아왔던 외계생명체를 연상시킵니다...


이상한 원통 수조안에서 계속 돌고 돌고~~


에이~ 만화같이 생긴 녀석 같으니..마치 수조관을 뚫고 나올듯 합니다 ㅋㅋ


아까 그 무섭게 생긴녀석..


가오리 한마리..


앵무조개들 입니다...조명히 파란색이라 너무 푸르게 나왔네요~~바다같이 아주 차가운 분위기


물고기를 찍는 로렌의 뒷모습^^


엄청난 물고기떼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띠는 녀석의 정체..."죠스"가 나타났다!!!  


생긴거만 봐도 무지막지하게 잔인하고 공격적일것 같은 상어...

근데 수족관속에서 배불리 먹고 자라서 그런지 "포악"성을 잃고 길들여진거 같은 느낌이더군요 ㅋㅋ 잠수부나 다른 물고기들이 지나가도 전혀 신경도 안씀~


유리 터널안에서 상어와 물고기들을 바라보는 로렌


흐미~~ 보기만 해도 살떨리네요^^


아마 이곳이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일겁니다.. 마치 바다속을 가로지르는듯한 대형 유리터널~


으로 터널속을 통과하는게 일반적인 코스입니다만..이렇게 바닥이 유리로 된 "투명보트를 타고 대형 수족관위를 떠다니는 체험코스도 있답니다..^^ 


역시 수족관같은 어두운 곳에선 고감도의 ISO가 큰 힘을 발휘해주네요~~물론 노이즈는 신경안썼습니다 ㅋㅋ


죠스와 로렌의 맞짱뜨기 ㅋㅋ


온통 푸른빛이 감도는 "아쿠아리움" 다운 분위기 100%를 만끽할수 있는 유리터널~


위에 투명보트에서 물고기 먹이를 주나봅니다..주변에 물고기떼들이 우르르 몰려 드네요^^


그거 보라고 손짓하는 로렌^^


기회가 되면 다음에 방문때 타보고 싶네요^^


둘만의 커플샷^^


생각에 잠긴 로렌의 설정샷^^


ㅋㅋㅋ 이녀석도 상당히 웃끼게 생겼네요..


가오리 처럼 넙쩍하게 생긴 녀석..


아쿠아리움에서 나오면서 보았던 거북이 두마리...배 고파보이던데...야채하나 없네 ㅠㅠ


에 물고기가 아닌줄 알았습니다..정말 모형처럼..살아있는것 같이 않아보이는 물고기..


구멍에서 얼굴만 내놓은채 휴식을 취하는 물고기들..입술이 정말 부어 올랐네요 ㅋㅋ


마치 자기가 대장인듯 돌아다니는 상어...


상어는 따로 먹이가 필요없을듯한데...뭘 먹고 사는걸까요?.. 먹이를 던져주면 다른 녀석들과 나눠먹는걸까요?^^


저도 찍혔었네요^^ 수족관속을 계속 들여다 보고 있으면 나도 저렇게 자유롭게 헤엄쳐다니고 싶은 욕망을 느낍니다..그런데 중요한건...수영을 전혀 못해서 ㅋㅋ


으악~~상어 이빨좀 보세요...뜯기면 뼈도 못추리겠네 ㅠㅠ


이빨이 저러면 눈이라도 웃는 인상이었으면 좋았을텐데...저 이빨에 저눈에....아무튼 바다속 공포의 대상 ㅠㅠ


역시 물고기들도 종족끼리는 어울려 다니나 보네요^^


사실 아쿠아리움도 박물관 관람하듯이 오래 걷다보면 다리가 아프기 쉽상이죠 ㅋㅋ 터널속엔 이렇게 잠시 앉아있을수 있어 좋더군요..


나오다가 기념품샵에서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 이것저것 만지작 만지작^^부산 아쿠아리움...사실 어떻게 보면 입장권이 좀 비싼편이기도 합니다만...해운대 놀러갔을때 한번쯤은 가봐도 될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좀 불편한게 있다면...주차시설이 부족해서 조금 떨어진 공터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물론 유료주차..그리고 푸드코드가 있긴합니다만...터무니 없이 시설이 부족합니다..있는곳이라곤 고작 롯데리아같은 패스트푸드 정도 ㅠㅠ 지상으로 올라와서 사먹는게 낫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겐 아이들에게 교육상,정서상 아주 좋은 나들이 장소이고..커플들에겐 야외에서 와는 색다른 분위기 있는 장소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조명빛들 때문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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